類聚酒者穀液, 大熱大毒. 大寒凝海, 惟酒不氷. 若風寒, 宜血, 消邪氣, 引藥勢, 無過於酒也. ○丹心治法, 宜汗ㆍ宜利小便, 爲上策. ○酒醉, 以熱湯漱口, 蓋其毒在齒也. 大醉則以熱湯於蜜室, 洗面數次, 梳頭數十遍卽醒. ○入門善飮酒, 每朝長不吐者, 小調中湯痰飮. 醉飽行房, 或蓄血胃痛, 大調中湯痰飮, 或八物湯虛勞, 加縮砂.《寶鑑》 술은 오곡의 진액이어서 열이 많고 매우 독하다. 그래서 몹시 추울 때 바닷물은 얼어도 술만은 얼지 않는다. 풍한을 물리치거나 혈맥을 잘 통하게 하거나 사기를 없애거나 약기운을 잘 돌게 하는 데에는 술보다 나은 게 없다. ○ 술에 상했을 때는 땀을 내거나 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 술에 취했을 때는 뜨거운 물로 양치해야 한다. 술독이 치아에 있기 때문이다. 몹시 취했을 때는 밀실에서 뜨거운 물로 몇 차례 얼굴을 씻고 머리를 수십 번 빗으면 술이 깬다. ○ 《입문》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 매일 아침 길게 트림하면서 토하지 않을 때는 소조중탕(〈담음문〉)을 쓰고, 술에 취하거나 포식한 후 성생활을 하여 병이 났을 때, 또는 혈이 몰려서 위(胃)가 아플 때는 대조중탕(〈담음문〉)이나 팔물탕(〈허로문〉)에 사인을 더 넣어 쓴다. 《보감》
년도
186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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