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惠方》論曰 夫金瘡失血, 其人當苦渴, 然須忍之, 常令乾食, 可與肥脂之物, 以止其渴, 又不得多飮粥, 則血溢出, 殺人也. 又忌嗔怒及大言笑, 思想陰陽, 動作勞力, 若食鹹酸飮酒, 熱羹輩, 皆使瘡痛衝發, 甚者卽死. 瘡差後猶爾, 出百日半年, 乃稍復常爾. 凡金瘡傷天窓, 眉角, 腦戶, 臂裏跳脈, 內陰股, 兩乳上下, 心, 鳩尾, 小腸, 及五臟六腑, 此皆是死處, 不可療也. 又破腦出而不能語, 戴眼直視, 喉中沸聲, 口急唾出, 兩手妄擧, 亦皆是不療. 若腦出而無諸疾, 亦難療也. 又瘡卒無汁者, 中風也, 瘡邊自出黃汁者, 中水也. 欲作痙候, 可急療之. 又痛不在瘡處者, 傷經也, 亦死. 又血出不止, 前赤後黑, 肌肉腐臭, 寒冷堅急, 其瘡難愈者, 亦死也. 《성혜방》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무릇 쇠붙이에 손상되어 피가 나오게 되면 그 사람이 마땅히 몹시 갈증을 느낀다. 그러나 반드시 그것을 참아야하고 항상 마른 음식을 먹게 하고 기름진 음식을 주어 그 갈증을 그치게 해야 한다. 또 물이나 죽을 많이 먹어서도 안 되니 물이나 죽을 많이 먹으면 피가 더욱 솟아나와 사람이 죽게 된다. 또 화내는 것, 크게 말하는 것, 웃는 것, 이성을 생각하는 것, 움직여 힘을 쓰는 것을 삼가야 한다. 만약 짜고 신것을 먹고 술을 마시고 뜨거운 곰국 등을 먹는 것은 모두 상처를 아프게 하고 발작시키는데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 상처가 나은 뒤에도 백일이나 반년이 지난 뒤라야 점차 점차 평상을 회복하게 된다. 금창이 천창혈, 눈썹 끝, 뇌호혈, 팔뚝 안의 맥이 뛰는 곳, 넓적다리 안쪽 사타구니, 양쪽 젖의 위, 아래, 심장부위, 명치부위, 소장 및 오장육부의 수혈이 손상되었다면 이것은 모두 죽을 수 있는 곳이니 치료할 수가 없다. 또 뇌가 깨져서 나오고 말을 하지 못하며 눈을 뒤집고 한 곳을 직시하며 목구멍 속에서 물 끓는 소리가 나며 입이 돌아가고 침이 나오며 양쪽 손을 함부로 드는 것은 또한 모두 치료할 수 없다. 만약 골이 터져서 나왔다면 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또한 치료하기 어렵다. 또 상처부위에 갑자기 진물이 없어지는 것은 풍사가 침범한 것이고 상처 주위에서 저절로 누런 진물이 나오는 것은 수기가 침범한 것이니 경련이 일어나려고 하면 급히 치료해야 한다. 또 아픈 것이 상처 난 곳에 있지 아니한 것은 경맥이 손상된 것이니 또한 죽게 된다. 또 피가 그치지 않고 나오는데 먼저는 붉다가 뒤에 검은색을 띄고 살에서 썩는 냄새가 나고 상처부위가 몹시 차고 단단하고 당기며 그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것도 또한 사증이다.
년도
1433
기타
8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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