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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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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명 연밥죽
    식품코드 103283
    분류 주식 > 죽류 > 죽
    발행기관 한국한의학연구원
    학술지명 한의학고전DB
    권호 本經續疏 卷三 上品 木 5, 樹 3, 蟲 6, 果 4, 穀 2, 菜 3種 > 藕實莖 蓮子肉, *藕節, *蓮根

h2mark 문헌(논문)명

본경속소(本經續疏)

h2mark 저자

추주 (鄒澍)

h2mark 효능/처방전

荷之爲物, 若分析而言, 根則藕與節, 莖則帖水與出水, 實則與薏, 取義皆應有別, 而《本經》乃槪之曰藕實莖, 一似可任其相混而不必分者何哉.
夫實之從上倒生, 先具花葉之莖, 而獨無藕質, 根之從下挺出, 先成藕之質而花最後期, 雖以次長養, 究一氣環, 故蒔蓮者不能不先生藕而後發花, 蒔藕者亦不能不葉先茁而藕續成, 是《本經》之主補中養神益氣力除百疾者, 斷不嫌其混 《別錄》之主熱渴散血生肌者, 又不嫌其析.
蓋以氣言, 則之生藕爲自陽入陰, 藕之生爲從陰出陽, 陰陽環, 遞相生化, 實所以開水土之固, 花發時遇烈日則挺拔, 遇陰則萎, 曳至陰以至陽, 凝至陽而成化育, 又所以聯火土之相生, 曰補中養神, 則亦何庸析也.
若以血言, 則花葉之得以交於陽, 全藉莖藕之引於陰, 藕非水不能生, 莖非藕無所, 而色赤之花, 獨據其物, 生長斂藏之會, 一如中焦之受氣取汁, 長藕者以是而終, 結蓮者以是而始, 故凡血以熱結津以熱耗者, 咸賴此布散調劑, 以通徹其陰陽, 交宣其水火, 曰主熱渴散血生肌, 則又何可不析也.
要之血以氣之煦, 故不至滯而不行, 行而妄出, 氣以血之濡, 故不至化火劫陰, 陰隨火竭, 然血而痼氣, 終成滅頂之凶, 氣縱耗陰, 猶有遺之結, 此水漲沒荷, 則根莖花葉無有不死, 而水竭土坼, 則僅枝葉槁而藕難卒壞, 是其托命於陰, 畏陰之橫而不畏陽之熾, 斷可識矣.
蓮者不偶也, 藕者不連也, 藕本自連, 因節界之而不連, 蓮本不連, 因相聚而連, 是陰陽雖出於偶奇, 然實陰根於陽, 陽源於陰矣, 乃奇者外開而中有物蓮肉劈之則成兩瓣而中含薏, 偶者外連而中無物, 是據於上者爲坎, 于下者爲離, 人之身坎係腎而離係心乎.
今且反之, 則所謂取坎塡離, 以離濟坎者, 兩端之用已諧, 其所受益自必在中, 而命爲補中養神, 無矣.
劉潛江之言曰, 主水土相交而出地者, 陰中少陽也, 其性主升, 陽升而陰隨之, 則水氣達而土氣亦達, 乃成上行之地道焉, 斯爲補中, 以水得交於火也.
主水火相而下歸者, 陽中少陰也, 其性主降, 陰降而陽隨之, 則火氣暢而土氣亦暢, 乃成下濟之天道焉, 斯爲補中, 以火得交於水也.
夫其鍾天一之靈, 以透發地二之德, 自初生之蒻, 以及出水之荷, 無不隨其莖而有經緯, 隨其節而有貫串, 不獨成藕者脈絡井然, 竅穴洞徹也.
且其出水生花者, 由花生芷, 芷生蓮, 蓮生, 生薏, 頓具數種色相, 卽一花實之中, 有終其水中之火以上行, 始其火中之水以下徹者, 蓋蓮從藕根抽莖開花以至結實, 皆自下而上, 而實中之薏, 包含根莖花葉, 形復倒垂, 有歸根復命之義, 而細驗其經緯貫串, 雖些微而具全體.
觀其始而黃, 黃而靑, 靑而綠, 綠而黑, 中含白肉, 內隱靑心, 是或火土相生, 土木相合, 金木相, 致水土之氣達, 而終其經緯條達之化, 火土之氣暢, 而始其經緯條達之化者, 皆在此一花實中.
故蓮實非特交水火以益土, 更卽土而能行水火之升降, 若藕及藕節荷葉及, 後人類用以活血, 不知能達水中之氣卽是和血, 血固源於水而成於火者也.
達水者自下而上以資血之始, 暢火者自上而下以資血之生, 水氣不得化而血病者, 猶其從上下生一線生機, 具藕全體, 乃能裕血化源, 爲血證利益耳.
荷를 나누어서 말하면 뿌리에는 연뿌리[藕]와 마디[節]가 있고, 줄기는 물에 붙는 것[帖水]과 물 위로 나오는 것[出水]이 있고, 열매는 연밥[]과 연심[薏]이 있다.
이렇게 각각 생기므로 약효가 모두 다를 것처럼 보이는데, 《本經》에서는 일괄적으로 〔藕莖實〕이라고 지칭하여 혼용하는 듯이 말했다.
그래서 구태어 구분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 까닭은 무엇인가 열매는 위에서 거꾸로 발생하며, 꽃과 잎이 나오는 줄기가 먼저 생기고 藕質은 없다.
뿌리는 아래에서 위로 솟아오르며 먼저 藕質이 나오고 꽃은 제일 나중에 핀다.
비록 순서대로 자라나오지만 같은 氣가 도는 것이다.
시련(蒔蓮)은 연뿌리[藕]가 먼저 나오고 꽃이 나오며, 시우(蒔藕)는 잎이 먼저 나오고[茁] 연뿌리[藕]가 나온다.
《本經》 〔主補中養身益氣力除百疾〕하는 효능이 필요한 경우에는 혼용해도 괜찮지만, 《別錄》 〔主熱渴.
散血.
生肌〕하는 효능이 필요한 경우에는 구분해서 쓰는 게 좋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氣로 말하면, 연밥에서 연근이 생기는 것은 陽에서 陰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연뿌리에서 연밥이 생기는 것은 陰에서 陽으로 나오는 것이다.
이처럼 陰陽이 고리처럼 돌면서 번갈아 생긴다.
열매는 水와 土가 견고하게 붙은 사태를 여는 것이다.
꽃은 필때 뜨거운 햇볕을 만나면 솟아오르고 날씨가 어두워지면 시든다.
이처럼 蓮은 깊숙한 陰을 끌어서 높은 陽에 교류하고 높은 陽을 응축하여 자란다.
그래서 火와 土를 상생하게 연결한다.
〔補中養身〕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피[血]로 말하면, 꽃과 잎이 陽에서 교류하는 것은 전적으로 줄기와 연근[藕]에서 끌어당긴 陰에 의지한다.
연뿌리는 물이 없으면 생기지 않고 줄기도 연뿌리가 없으면 영양을 받지 못한다.
연뿌리에서 붉은 꽃이 生, 長, 斂, 藏하는 것은 마치 中焦에서 氣를 받고 즙을 취하는 것과 같다.
여기서 연뿌리는 성장을 멈추고 蓮을 만들기 시작한다.
따라서 열이 심해서 피가 굳어지고 津을 소모하면, 퍼뜨려서 조절하는[布散調劑] 힘으로 陰과 陽을 모조리 소통하고 水와 火를 교류하여 퍼뜨린다[交宣].
따라서 〔主熱渴散血生肌〕는 구분하여 써야 한다.
요약하면 피[血]는 氣로 데워주어야[以氣之煦] 정체하거나 함부로 흘러나오지 않고, 氣는 血로 적셔주어야[以血之濡] 陰을 위협하거나 陰을 고갈하는 불로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血이 氣를 고갈하면[痼] 꼭대기[頂]가 망하는 나쁜 증후가 발생하지만, 氣가 陰을 소모해도 뿌리가[] 응결한다.
이것은 물이 넘쳐서 蓮이 잠기면 뿌리, 줄기, 꽃, 잎이 모두 죽고, 물이 고갈하여 흙이 갈라지면 가지와 잎은 말라도 연뿌리[藕]는 완전히 죽지 않는 점과 같다.
이처럼 藕實莖은 陰에 생명을 맡기고 있으므로 지나친[橫] 陰은 두려워하지만 무성한 陽은 꺼리지 않는다(양기가 치성한 증상이 적응증이다).
연(蓮)은 짝을 이루지 않고 연뿌리[藕]는 연결되지 않는다.
연뿌리[藕]는 본래 이어지지만 마디는 이어지지 않는다.
연(蓮)은 본래 이어지지 않지만 서로 모여서 이어진다.
이처럼 陰陽이 비록 홀짝에서[偶奇] 나오지만, 실제로는 陰은 陽에 뿌리를 두고 陽은 陰에 뿌리가 있다.
그래서 홀수로 생기는 것은 외부가 열려 있고 속에 물질이 있으며 蓮肉을 쪼개면 兩瓣으로 되어있고 蓮心을 함유한다 짝수로 형성한 것은 외부는 이어져 있지만 속에는 물질이 없다.
이처럼 위로 올라가면 坎이 되고, 아래로 모이면[] 離가 된다.
인체에서 坎은 腎과, 離는 心과 관계가 있는데 여기서는 정반대다.
따라서 蓮은 坎으로 離를 채워서[塡] 離로 坎을 구제하며, 양쪽 작용이 이미 갖추어져 있다[諧].
그래서 반드시 中焦를 보하며 〔補中養神〕한다고 할 수 있다.
劉潛江 : ① 水와 土가 서로 교류하여[相交] 땅에서 나오는 것은 陰中 少陽이 주관하며 본성은 상승한다.
陽이 상승하고 陰이 따라가면 水氣가 도달하고 土氣도 도달하여[達] 상행하는 땅[地]의 道를 완성한다.
이것이 〔補中〕이며 水가 火에 교류한다.
② 水와 火가 서로 결합하여[相] 아래로 돌아가는 것을 주관하는 것은 陽中 少陰으로서 본성이 하강한다.
陰이 하강하고 陽이 따라오면 火氣가 통하고 土氣도 통해서[暢] 하부를 구제하는[下濟] 천도(天道)를 완성한다.
이것이 〔補中〕이며 火가 水에 교류한다.
이것은 天一의 신령스러운 것을 모아서 地二의 德을 일으킨다[透發].
그래서 진흙 속에서 생기는 연줄기[蒻]가 물 밖으로 연[荷]으로 나오면서 줄기를 따라서 종횡으로 전부 연결한다.
연근[節:藕節]은 이어져 있으며[貫串] 연뿌리[藕]에 脈絡이 가지런하게 있을 뿐 아니라 구멍으로 통해 있다[竅穴洞徹].
그리고 물 위로 나와서 꽃을 피우는 것은, 꽃에서 연밥[芷]이 나오고 연밥[芷]에서 연(蓮)이 나오며 연(蓮)에서 연자육[]이 나오며 연자육에서 연심[薏]을 발생하여 갑자기 몇가지 색을 구비한다.
즉 한 꽃과 열매에서 물[水] 속 火가 상행을 마치고 火 속 水가 하강하기 시작한다.
연뿌리[藕根]에서 줄기가 나와 꽃이 피고 결실하는 것은 모두 밑에서 올라온 것이고, 열매 속 연심[薏]에 根, 莖, 花, 葉을 모두 갖추고 거꾸로 下垂하고 있는 것은 뿌리로 돌아가서 命을 받는 의미다.
이것이 종횡으로 꿰어진[經緯貫串] 상태를 보면 비록 아주 작지만 전체를 갖추고 있다.
이것은 처음에는 노랗다가 파래지고 다시 녹색으로 되었다가 검게 변한다.
그리고 속에 하얀 육질이 있으며 내부에 푸른 심[靑心]이 숨어 있다.
그러므로 이것은 火土相生, 土木相合, 金木相하여 水土 氣를 퍼뜨리고 종횡으로 퍼지는[經緯條達] 작용을 마치는 것이다.
火土 氣가 왕성하여 종횡으로 퍼지는[經緯條達] 작용이 모두 한 花實 속에 있다.
따라서 蓮子肉(蓮實)은 水火를 교류하여 土를 북돋울 뿐 아니라 土에서 水火 승강을 순행한다.
후인들은 연뿌리[藕]와 연근[藕節], 연잎[荷葉], 꼭지[]를 活血하는 데 썼지만 물 속 氣를 보내서 和血하는 사실은 몰랐다.
血은 본래 水에서 시작하여 火에서 완성된다.
水를 보내는 작용은 밑에서 올려서 血을 시작하게 돕는 것이고, 火를 무성하게 하는 것은 위에서 밑으로 내려와서 피를 생기게 돕는 것이다.
水氣가 변하지 못하여 생긴 血病에는, 상하 한 선에서 발생한 생기를 전체적으로 갖추고 있는 藕를 써야 피를 만드는 근원이 채워져서 血證에 이익이 된다.

h2mark 년도

1832

h2mark 기타

6권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 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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