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脾胃氣痛, 玄胡索末三錢, 溫酒調下, 卽納入, 少頃大便行而止痛. 累驗. 又香附子米醋浸, 略炒爲末, 高良干酒洗七次, 略炒, 俱各封收. 因寒者, 干二錢, 附一錢, 因氣者, 附二錢, 干一錢, 因氣與寒者, 各等分, 和. 以熱米湯入干汁一匙, 鹽一捻, 調下立止. 神效. 又蓬莪茂熟硏末, 以水與酒醋煎服, 立愈. 又澗溪田螺殼, 以松紫片層層疊上, 燒過, 取殼硏末. 以烏沈湯寬中散之類, 調服二錢, 方. 심(心)ㆍ비(脾)ㆍ위(胃)의 기가 통하지 못해 아플 때에는 현호색가루 3돈을 따뜻한 술에 타서 넘기면 곧바로 그 장부로 들어가 잠시 후에 대변이 나오고 통증이 멎는다. 누차 효험을 보았다. 향부자(쌀식초에 담근 것)를 약간 볶아 가루 내고, 고량강(술로 7차례 씻은 것)을 약간 볶아서 두 가지를 따로 갈무리해 둔다. 한(寒)으로 인해 아픈 것은 생강 2돈과 부자 1돈을 쓰고, 기(氣)로 인해 아픈 것은 부자 2돈과 생강 1돈을 쓰고, 기(氣)와 한(寒)으로 인해 아픈 것은 부자와 생강 각각 같은 양을 취해 섞는다. 이것을 뜨겁게 달인 쌀미음에 생강즙 1술과 소금 1자밤을 넣은 것에 섞어 넘기면 곧 멎는데, 신통한 효과가 있다. 봉아술(蓬莪)을 밀가루반죽으로 싸고 다시 습지로 싸 잿불에 묻어 구워 익힌 뒤 꺼내 가루 낸 것에 물 술 식초를 넣고 달여 복용하면 곧 낫는다. 개울가나 시냇가에서 잡은 우렁이껍질위에 소나무껍질조각을 층층이 쌓아놓고 불에 태운 뒤 꺼내어 가루 낸 것을 오침탕(烏沈湯)이나 관중산(寬中散) 같은 것에 2돈을 타서 복용하는데, 비방(方)이다.
년도
1928
기타
3卷1冊 ; 24.6×16.9 cm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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