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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백피죽
  • 상백피죽

    식품명 상백피죽
    식품코드 102359
    분류 주식 > 죽류 > 죽
    발행기관 한국한의학연구원
    학술지명 한의학고전DB
    권호 愚岑雜著 >

h2mark 문헌(논문)명

우잠잡저(愚岑雜著)

h2mark 저자

장태경 (張泰慶)

h2mark 효능/처방전

余問病起緣何, 而日幾許, 曰, 年前以此, 夭折七歲兒, 而季昆亦夭八歲女兒.
一朔之內, 連見慘慽, 其傷膽驚心, 常未安定, 而又見如許之, 更侵餘存之兒, 維維蒼天, 欲無乃昆之孑遺.
不然則三昆之家, 一時同病乎 不審廣覽諸處, 或見如此駭異之怪變 余聞來不覺秋然嘆.
大抵此兒外, 又病其仲昆之子四歲兒, 季昆之子九歲兒故也.
九歲之兒, 又兼蝦瘟, 而寒熱俠瀉, 口渴煩躁, 甚危險, 誠是按住莫測也.
蓋其本以瘟疫之遺症, 適値太陽寒水行, 令太陰濕土在泉, 水濕不相濟, 淸濁不得歸原故也.
經曰, 濁氣在上則生脹, 淸氣在下則生泄.
然其囊腎之脹, 與他不同絶遠者, 厥陰風木之所致也.
何者 小腹與睾丸, 皆是肝臟之部分也.
是故, 丹溪先生治小腹不仁, 與七疝藥, 少加靑皮, 爲佐使者, 以肝木氣也.
若不知此, 而例投治濕消導之劑, 不見敗亡者鮮矣.
入門 靑木香元, 雖是的藥, 而愚意小有未合.
故三疝湯, 合五散, 加靑皮 檳 木通.
又有微喘之氣, 故更加子 桑白皮, 連用十餘貼, 兩兒之病, 以此快蘇.
惟九歲兒, 先以柴湯, 加靑皮 山梔, 以淸肝膽之風熱怒火, 三貼, 其挾瀉口渴, 寒熱卽止, 浮與蝦, 亦有減縮.
然根結堅硬, 似不消散, 必成腫破膿而後乃已.
故三疝五散, 幷柴湯, 相間服之, 如一期微汗之法, 十餘日腫【月+蒼】盡效, 惟蝦果成腫破膿而愈.
내가 어떤 연유로 병이 생겼으며 얼마나 되었느냐고 묻자 대답하였다.
연전(年前)에 이 증세로 7살 된 아이가 요절했고, 막내의 8살 된 딸아이도 요절했습니다.
한 달 사이에 연이어 이렇게 처참을 꼴을 당하니 상심하고 놀란 가슴이 아직도 진정되지 않았는데, 또 이러한 병이 다시금 살아남은 아이에게 닥친 것을 보니, 저 하늘이 우리 형제들의 자손을 없애려 하나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3형제의 집안이 일시에 같이 병들 수 있겠습니까 제가 여러 곳을 널리 살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혹 이렇게 기이한 괴변을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나는 듣고는 나도 모르게 근심스레 혀를 찼다.
이 아이 외에 둘째의 4살 된 아이와 막내의 9살 된 아이가 병들었기 때문이었다.
9살 된 아이의 증세는 또 하마온(蝦瘟)을 겸하여 오한발열에 설사를 하고 목이 마르고 가슴을 답답해하였으니 증세가 몹시 위험하여 참으로 앞일을 알 수 없었다.
대개 그 증세는 본래 온역의 후유증이니, 곧 태양한수(太陽寒水)의 때를 만나면 운행하여 태음습토(太陰濕土)가 재천(在泉)하게 되어, 수(水)와 습(濕)이 서로 조화되지 못해 청탁(淸濁)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내경》에 탁기가 위에 있으면 창만이 되고 청기가 아래에 있으면 손설이 된다.
하였다.
하지만 낭신이 부은 것은 다른 것과 전혀 다르니, 그것은 궐음풍목의 소치인 것이다.
왜인가 아랫배와 고환은 모두 간장(肝臟)의 부분이다.
이 때문에 단계(丹溪)선생은 아랫배에 감각이 없는 것을 치료할 때 7가지 산증을 치료하는 약을 투여하면서 청피를 조금 더하여 좌사약으로 삼아 간목(肝木)의 기를 소통시켰다.
만약 이것을 모른다면 대개는 습을 고치고 소화시키는 약을 투여하는데, 이렇게 하고서 망하지 않는 경우는 드물다.
《입문(入門)》의 청목향원이 비록 딱 맞는 약이지만, 나는 조금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다.
때문에 삼산탕에 오령산을 합하고 청피 빈랑 목통을 더하였다.
또 약간 숨을 헐떡였기 때문에 다시금 정력자 상백피를 더하여 10여 첩을 연이어 쓰니, 두 아이의 병은 이것으로 말끔히 나았다.
오직 9살 된 아이만 먼저 시령탕에 청피 치자를 더하여 간담의 풍열(風熱)과 노화(怒火)를 식혔더니, 3첩 만에 설사와 목마른 증세와 오한발열이 바로 멈추었고 붓는 증세와 하마온 역시 줄어들었다.
그러나 맺힌 뿌리가 견고하고 딴딴하여 흩어지지 않는 듯하였으니 반드시 종기가 생겨 고름을 터뜨린 후에야 그칠 것 같았다.
그런 까닭에 삼산오령산과 시령탕을 일기미한(一期微汗)의 방법과 같이 번갈아 복용하게 하였더니 10여일 만에 종창은 모두 나았고, 오직 하마온은 과연 종기가 생긴 뒤 고름을 터뜨린 후에야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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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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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권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 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 자료출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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