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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탕수수죽
  • 사탕수수죽

    식품명 사탕수수죽
    식품코드 102243
    분류 주식 > 죽류 > 죽
    발행기관 한국한의학연구원
    학술지명 한의학고전DB
    권호 本經續疏 卷三 上品 木 5, 樹 3, 蟲 6, 果 4, 穀 2, 菜 3種 > 胡麻 靑襄

h2mark 문헌(논문)명

본경속소(本經續疏)

h2mark 저자

추주 (鄒澍)

h2mark 효능/처방전

然則胡麻之能, 是爲通壅閼乎, 爲止洩乎.
夫壅則不洩, 洩則不壅, 通其壅正以止其洩耳.
通其壅奈何.
蓋脾之職在敷布津液以上升, 壅不敷布也, 洩不上升也, 氣形瘠, 乏津液也.
胡麻爲物, 植必上旬, 必截兩脚, 自生及長.
以至成實, 體無不滑澤, 結角上聳, 雖實滿而不垂, 不似他穀穗中有實卽俯首也, 實排角中, 不易剔去, 須角口開乃倒而之, 已還之三日一四五遍乃能盡齊民要術, 是其飽含脂液之實, 性善帖上而不肯下, 恰有切於脾之用, 脾用旣宣, 又有何壅, 性善及上, 烏能作洩, 是以《本經》命曰塡髓腦, 又非無故矣.
然則胡麻之益陰如是, 而不能除煩止渴何也.
夫除煩止渴, 是津之用, 今者所主, 是液之用, 夫理發洩, 汗出湊湊, 是爲津, 穀入氣滿, 澤注於骨, 骨屬屈伸洩澤, 補益腦髓, 肌膚潤澤, 是爲液, 液屈伏於極內, 津宣發於極外, 故生津之物, 若蔗梨菱藕, 其汁易出, 與胡麻之液非磨蒸壓不得出者不同也, 又烏能除煩止渴哉.
雖然, 參《別錄》所主, 而稔其有互相關會者, 蓋津比於氣, 液比於血, 故氣行則津隨, 津至則氣達, 液充則血盛, 血衰則液耗, 然觀奪血無汗, 脫汗無血, 血原未嘗不能濟津之不繼, 灌溪谷, 滑澤骨節, 血又烏得不液之有餘.
此金瘡血去痛者, 用胡麻止痛, 是引液以補血之脫也, 傷寒溫大吐後用胡麻治虛熱羸困, 是引血濟津, 而使與液相噓吸也, 二者勢雖不同, 而理則一.
一者何, 因陰去而陽遂困也, 是仍不外冠首之傷寒虛羸句矣.
若夫靑自較其實輕浮而達外, 藉其潤澤宣發以滑利邪氣之痺而不行, 是可知其風寒濕痺, 必膚燥而久駐不解者.
그렇다면 호마는 막힌 것을 뚫는[通壅閼] 것인가, 아니면 설사를 그치는[止洩] 것인가 막히면 설사하지 않고 설사하면 막히지 않는다.
막힌 것을 뚫는 작용이 바로 설사를 그치는 방법이다.
막힌 것은 어떻게 뚫는가 脾는 津液을 퍼뜨리고 올린다.
막힘은[壅] 퍼지지 못하는 것이고 설사는[洩] 올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氣가 줄어들고 몸이 마르는 것은 津液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胡麻는 반드시 상순(上旬)에 심고 雨脚에 자른다.
胡麻는 생겨서 성장하고 열매가 열릴 때까지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윤기가 있다[滑澤].
그리고 깍지는 위로 솟아오른다.
보통 다른 곡식은 열매가 차면 고개를 숙이는데, 胡麻는 열매가 가득차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그리고 열매는 깍지 속에 배열되어 있으며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그래서 반드시 깍지 입구를 열고 거꾸로 세워서 털어야 나온다.
이렇게 3일에 한 번씩 털고[還] 4-5번해야[] 모두 털어낼 수 있다.
胡麻는 기름기[脂液]가 있는 종자를[實] 싸고 있어서 위로 잘 붙고 아래로 잘 안 떨어지는 성질이 있다.
이러한 특징이 脾 작용과 맞는다.
脾 작용이 잘 퍼지면[旣宣] 막히지 않으며 상부로 잘 올라가면 설사하지 않는다.
그래서 《本經》에서는 〔塡髓腦(골수와 뇌를 채운다)〕고 하였다.
胡麻가 이처럼 陰을 보하는데 갑갑함을 없애고 갈증을 그치는[除煩止渴] 작용이 없다.
그 까닭은 무엇인가 除煩止渴은 津 작용이다.
胡麻는 작용이 液에 있을 뿐이다.
津은 땀구멍이 열려[理發洩] 땀이 줄줄 나오는 것이고, 液은 음식을 섭취하여 氣를 채우고 뼈에 기름을 대서[澤注於骨] 뼈와 관절[骨屬] 굴신을 윤택하게 하고 腦髓를 채우고 살결을 윤택하게 만드는 것이다.
液은 아주 깊숙한 내부로 들어가고[屈伏] 津은 외부로 퍼져 나온다[宣發].
따라서 사탕수수, 배, 마름, 연근처럼[蔗梨菱藕] 津을 발생하는 것은 즙이 잘 나오지만, 胡麻 液은 갈아서 찌고 눌러서 짜야만 나온다.
그래서 胡麻는 除煩止渴하는 효능이 없다.
그런데 참고로 《別錄》 주치증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 있다.
대체로 津은 氣에 가깝고 液은 血에 가깝다.
따라서 氣가 가면 津이 따라가고 津이 도달하면 氣도 도달된다.
液이 충만하면 血이 무성해지고 血이 약해지면 液도 없어진다.
그런데 피를 손실하여 땀이 나오지 않는 증상과[脫血無汗] 땀을 너무 흘려서 피가 손실한 증상을[脫汗無血] 보면, 피는 원래 津이 끊어진 상태를 구하며 계곡을 적시고[灌] 관절을 윤택하게[滑澤骨節] 한다.
어떻게 血이 液을 충분히 적시지 않겠는가.
《別錄》에서는 외상으로[金瘡] 피를 흘려서 뻑뻑하게 아플[痛] 때 胡麻로 통증을 가라앉혔다.
이것은 液을 이끌어서 없어진 피를 보하는 것이다.
그리고 傷寒病과 溫病에서는 몹시 토한 후 虛熱이 오르며 극도로 피곤한 증상을 胡麻로 치료하는데, 이것은 피를 끌어서 津을 구하여 液과 교류하는[噓吸] 것이다.
이상 두 증상은 병세는 비록 다르지만 원인은 陰이 없어져서 陽이 곤궁한 것이다.
이러한 의의는 맨 앞 〔傷中羸瘦〕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靑은 열매가 가볍고 떠올라서 외부로 도달하며 윤택하고 잘 퍼지는 힘으로 邪氣에 막혀서 순행하지 못하는 증상을 매끄럽게 한다.
그러므로 胡麻는 〔風寒濕痺〕에서 반드시 피부가 마르고 거칠며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는 질환에 적합하다.

h2mark 년도

1832

h2mark 기타

6권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 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 자료출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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