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膈生於血枯, 其症欲食不下而大便不通. 有拒格之意. 大率屬氣血俱虛, 有痰, 有炅. 治法血四物, 氣四君, 痰二陳, 炅毒. 氣血俱虛, 八物湯虛. 必和以童便 竹瀝 汁 干汁. 且多飮牛羊乳爲上策, 但不可人乳代之. 盖有七精烹之火故也. 古方用蔘以補肺, 御米以毒, 以竹瀝淸痰, 以干血, 粟以胃, 蜜以潤燥, 干以去穢, 正是此意也. ○老人痰結血枯, 當養血湯. 少年胃脘血燥便閉, 生津補血湯, 八仙膏. 氣鼓脹, 食五味子散, 虛冷結感元大便痢 열격[膈]은 모두 혈이 말라서 생기는데, 그 증상이 음식이 내려가지 않고 대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격이란) 가로막힌다는 뜻이다. 대체로 기허(氣虛)인 경우와 혈허(血虛)인 경우가 모두 있고, 담이 있는 경우, 열이 있는 경우가 있다. 혈허에는 사물탕(四物湯), 기허에는 사군자탕(四君子湯), 담에는 이진탕, 열에는 해독탕을 쓴다. 기혈이 모두 허한 경우에는 팔물탕허로문을 주로 쓴다. 반드시 동변 죽력 부추즙 생강즙을 타서 쓴다. 또한 우유나 양젖을 많이 마시는 것이 상책인데, 사람의 젖으로 대신하면 안 된다. 대개 사람의 칠정과 조리한 음식에는 화(火)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고방(古方)에서는 인삼을 써서 폐를 보하고, 앵속각으로 독을 풀며, 죽력으로 담을 삭히고, 건강(乾干)으로 혈을 보하며, 좁쌀로 위(胃)를 실하게 하고, 꿀로 마른 것을 적셔 주며, 생강으로 더러운 것을 제거했는데, 이것이 바로 치료법이다. ○노인이 담이 뭉치고 혈이 마른 경우에는 당귀양혈탕을 쓴다. 젊은 사람의 위완에 혈이 말라 대변이 막힌 경우에는 생진보혈탕과 팔선고를 쓴다. 기격으로 열증이 있는 경우에는 오미자산을 먹는다. 허냉하여 변비가 생긴 경우에는 소감원대변문, 이조(痢條)을 쓴다.
년도
미상
기타
1권 1책(207면/10행24자)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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