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勞黃疸, 日脯發熱而反惡寒, 膀胱急, 小腹滿, 盡黃, 額上黑, 足下熱, 因作黑疸. 其腹脹如水狀, 大便必黑, 此乃女勞之病, 非水病也. 太勞太熱, 交接後水入所致. 腹滿者難治. 用礬石燒 消石熬 等分, 爲散, 以大麥粥汁和服方寸匙, 日三服. 病從大便少便去, 大便正黑, 是其候也. 又氣短聲沈者, 燒灰月經衣, 服方寸匙, 日再服, 三日. 여로달[女勞黃疸]은 해질녘에 열이 나다가 도리어 오한(惡寒)이 들고, 방광이 당기며 아랫배가 그득하고, 몸 전체가 누렇게 뜨며 이마부위는 검고 발바닥은 뜨거워져 급기야 흑달(黑疸)로 변한다. 배가 수병(水病) 때처럼 부어오르며 대변은 반드시 검은데, 이것은 성관계를 지나치게 한 후에 생긴 병이지 수병이 아니다. 지나치게 과로하거나 크게 열이 나는 상태에서 성관계를 한 뒤 물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뱃속이 그득한 경우는 치료하기 어렵다. 반석(태운 것) 초석(볶은 것) 각각 같은 양을 가루 내어, 보리죽과 섞어서 1방촌술을 하루 세 번 복용한다. 병이 대변과 소변을 따라 없어지는데, 새까만 대변이 나오는 것이 그 약효의 징후이다. 또한 숨이 차고 목소리가 가라앉은 경우에는 생리대[月經衣] 태운 재 1방촌술을 하루 두 번 복용하면 사흘 뒤에는 낫는다.
년도
1928
기타
3卷1冊 ; 24.6×16.9 cm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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