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伏暑傷冷, 二氣交錯, 中腕結, 或泄或嘔, 亂厥逆, 二氣丹. 硫黃 滑石 等分, 爲末, 每一, 米飮下. 且爲末, 石沙器炒, 成沙再硏, 米糊作丸梧子大. 每服四十丸, 新井水下. ○伏暑, 石蟹가多捉, 生取汁一碗, 置之陰處. 夏月日熱時, 露坐庭中, 身熱流汗, 入于陰處, 卽服石蟹汁一碗, 則神效. ○白米 石茸, 同煎作粥, 盛器, 以苧布之屬蓋, 露宿一夜. 翌朝, 空心頓服, 則立效. ○太粥一器, 露置經宿, 翌朝, 空心服之, 連三日, 連服三器, 則久年伏暑, 得差. ○荷近根白莖一寸許, 磨於盆中, 去滓, 取汁一甫兒, 淸朝, 空心連服三四日, 則雖積年伏暑, 快差. ○복서가 있는데 찬 기운에 상하여 두 기운이 교착되어 중완(中腕)이 뭉치고 설사나 구토, 곽란이 나며 팔다리가 싸늘할 때는 이기단을 쓴다. 유황 활석 같은 양을 가루내고 1돈씩 미음으로 복용한다. 또한 가루 내어 사기그릇에 넣고 볶는데, 다 볶았으면 다시 갈아 찹쌀을 넣고 쑨 풀로 벽오동씨만한 환을 만든다. 이것을 40환씩 새로 길어온 우물물로 복용한다. ○복서에는 석해가재를 많이 잡아 생것을 찧어낸 즙 1사발을 그늘진 곳에 둔다. 여름철 해가 가장 뜨거울 시간에 마당에 앉아 있다가 몸에 열이 나고 땀이 흐르면 그늘진 곳으로 들어와 즉시 가재즙 1사발을 복용하면 신기한 효과가 있다. ○백미와 석이버섯을 함께 끓여 죽을 만들어 그릇에 담은 다음 모시나 삼베 같은 것으로 덮어 하룻밤 둔다. 다음날 아침에 이것을 빈속에 단번에 복용하면 곧 효과가 난다. ○태죽(太粥) 1그릇을 하루 동안 두었다가 다음날 아침 빈속에 복용하는데, 연거푸 3일 동안 3그릇씩 계속 복용하면 오래된 복서도 낫게 된다. ○양하근의 뿌리와 흰줄기 1촌을 동이에 넣고 갈아 찌꺼기를 제거한 다음 그 즙을 1보시기 취하여 아침에 빈속에 3-4일 동안 계속 복용하면 오래된 복서라도 깨끗이 낫는다.
년도
1871
기타
5권 5책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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