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汗之病, 兩脛自冷, 假令發熱, 此屬歷節. 食已汗出, 又身常暮臥盜汗出者, 此勞氣也. 若汗出已, 反發熱者, 久久其身必甲錯, 發熱不止者, 必生惡瘡. 若身重汗出已, 輕者, 久久必身, 卽胸中痛. 又從腰以上必汗出, 下無汗, 腰弛痛, 如有物在皮中狀, 劇者不能食. 身疼重, 煩躁, 小便不利, 此爲黃汗, 桂枝加黃湯主之. 황한(黃汗)의 증(證)은 정강이가 싸늘한 법인데 열이 난다면 역절풍(歷節風)에 속한다. 밥을 먹고 나면 땀이 나는데다 저물 무렵이면 항시 몸에서 도한(盜汗)이 나는 경우는 로병(勞病)에 속한다. 만일 땀이 나고 나서 반대로 열이 오르는 경우는 오래 되면 몸에 반드시 갑착(甲錯)이 나타날 것인데, 발열이 그치지 않으면 반드시 악창(惡瘡)이 생기게 된다. 만일 몸이 묵직하면서 땀이 나다가, 땀이 나고 나면 증세가 가벼워지는 경우는 오래 되면 반드시 몸에 순동(動) 증상이 생길 것이니 순동(動)이 발작하면 흉중이 아프다. 게다가 허리 위로 반드시 땀이 나고 아래로는 땀이 없으며 허리에서 천추부위가 피부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 것처럼 아파, 극심한 경우는 음식을 전혀 먹지 못하게 된다. 몸이 쑤시고 묵직하며 번조하고 소변이 불리하면 황한(黃汗)이니, 계지가황기탕(桂枝加黃湯)으로 치료한다.
년도
미상
기타
단권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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