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赤痢卽血痢也, 自小腸來濕熱爲本, 下痢積身熱, 益元散用之. ○地楡散. 地楡 赤芍藥 黃連 靑皮 等分, 爲末, 每三, 淡米飮調, 空心服. 血痢同. ○栗花밤콧水煎服, 卽止. 效勝於粟殼. ○赤小豆粥, 或蠟或松脂, 受曉露以服. 亦宜於赤白痢. 一方云, 豆粥, 或燒酒, 受曉露, 和淸服. ○烏鷄生者, 緊縛厚塗黃土, 置諸糠火, 其翌只取其頭, 盛于缸, 肛門接于缸口, 勿泄其熏氣, 以至取汗, 而鷄肉, 則隨量取食. ○적리(赤痢)는 곧 혈리(痢也)인데, 소장(小腸)에서부터 온 습열(濕熱)이 근본이 되며, 설사가 나고 신열이 쌓일 때는 익원산(益元散)을 쓴다. ○지유산(地楡散). 지유 적작약 황련 청피 같은 양을 가루내고 3돈씩 묽은 미음에 타서 빈속에 복용한다. 혈리에도 동일하다. ○밤꽃을 물에 달여 복용하면 즉시 멎는다. 효과가 앵속각보다 좋다. ○적소두죽, 혹은 밀랍이나 송진을 새벽이슬을 받아 복용한다. 또한 적백리에도 좋다. 다른 처방에서는 콩죽을 혹, 소주나 새벽이슬을 받아 꿀과 섞어 복용한다고 한다. ○살아 있는 검은 닭을 단단히 묶은 황토를 두껍게 바른 다음 겻불위에 두었다가 다음날 대가리만을 취하여 항아리에 담고 항문을 항아리 입구에 대는데, 훈증한 연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여 땀이 날 때까지 하고, 닭고기는 양껏 먹는다.
년도
1871
기타
5권 5책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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