鼈, 平時嗜酒, 血入酒則爲酒鼈, 平時多氣, 血凝於氣則爲氣鼈. 虛勞固冷, 敗血雜痰, 則血. 搖頭掉尾, 如蟲行, 上浸咽喉, 下蝕人肛, 或附脅背, 或隱胸腹, 大則如鼈, 小則如錢. 治法, 惟用蕪荑炒煎服之. 兼用暖胃益血理中之類, 乃可殺之. 若徒事雷丸 錫灰之類, 無益也. 又方, 生硫黃, 老酒調服. 별가(鼈)를 앓은 사람이 평소 술을 좋아하여 피가 술에 들어가면 주별(酒鼈)이 되고, 평소 기운이 많아 피가 기(氣) 엉기면 기별(氣鼈)이 된다. 허로(虛勞)로 인해 몸이 매우 차갑고 패혈(敗血)이 가래와 섞이는 것을 혈가(血)라 한다. 머리와 꼬리를 흔들며 마치 벌레가 기어가는 것처럼 가서 위로는 목구멍을 침범하고 아래로는 항문을 먹으며, 혹은 옆구리나 등에 붙어 있고 혹은 가슴이나 배에 붙어사는데, 큰 것은 자라만 하고 작은 것은 동전만 하다. 치료하는 방법은 오직 무이(蕪荑)를 볶아 달여 복용하는 것이다. 겸하여 위를 따뜻하게 하고 피를 보익하는 종류의 약을 먹으면 곧 그것들을 죽일 수 있다. 만약 뇌환(雷丸)이나 석회(錫灰)와 같은 종류를 복용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는 생유황(生硫黃)을 오래 묵은 술과 적당하게 복용한다.
년도
1929
기타
137張;22.7×15.6 cm , 15行 48字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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