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治癎發. 晨時, 見黃狗走前, 則昏地, 良久乃甦, 諸醫無效. 公曰: 早晨陽分, 狗陽物, 黃土色, 胃屬陽土, 土虛爲木火所乘矣. 經云: 諸皆屬於目. 故目擊異物, 宜實胃瀉肝而火自息. 遂以參ㆍ朮ㆍ歸ㆍ蓍ㆍ陳皮ㆍ神ㆍ茯ㆍ黃芩ㆍ麥門冬ㆍ荊芥, 服月餘而安. ○ 간질의 발작을 다스릴 때였다. 새벽에 누런 개가 앞을 달려가는 것을 보면 정신이 아득해지고 땅에 쓰러져서 아주 오래되어서야 깨어나는데 여러 의원이 치료해도 효과가 없었다. 왕기가 이르기를, 이른 새벽은 양(陽)의 부분이고, 개도 양의 생물이며, 누런 것은 땅의 색이고, 밥통은 양토(陽土)에 속하는데, 토(土)가 허해서 목(木)의 화기(火氣)가 업신여겨 된 것이다. 경에 이르기를, 모든 맥은 눈에 속한다.고 하였기 때문에, 이상한 물체를 눈으로 보게 되었을 때, 마땅히 위(胃)를 실(實)하게 하고 간(肝)을 사(瀉)하면 화기(火氣)가 저절로 사라진다.고 하였다. 마침내인삼ㆍ백출ㆍ당귀ㆍ황기ㆍ진피ㆍ신곡ㆍ복령ㆍ황금ㆍ맥문동ㆍ형개로 한 달 남짓 복용시키니 편안해졌다.
년도
미상
기타
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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