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珍曰:梅, 花開於冬, 實熟於夏, 得木之全氣, 故其味最酸, 所謂曲直作酸也. 肝爲乙木, 膽爲甲木, 人之舌下有四竅, 兩竅通膽液, 故食梅津生者, 類相感也. 採半黃者, 以烟熏之爲烏梅, 鹽淹曝乾上霜爲白梅. 매화는 겨울에 꽃이 피고, 여름에 열매를 맺어 나무의 온전한 기운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 맛이 가장 시다. 이것이 이른바 곡직(曲直)한 성질이 신맛을 만든다는 것이다. 간은 을목(乙木)이고, 담은 갑목(甲木)인데, 사람의 혀 밑에는 4개의 구멍이 있고, 그 중 두 구멍으로 담액(膽液)이 다니므로, 매실을 먹어 침이 고이는 것은 비슷한 성질끼리 서로 감응하기 때문이다. 반 정도 누렇게 된 매실을 따서, 연기를 쐬어 오매를 만들고 아직 파란 것은 따서 소금에 담가 두었다가 햇볕을 쬐고, 서리를 맞게 하여 백매로 만든다. 〈이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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