伏氣之病, 謂非時有暴寒中人, 伏氣於少陰經, 旬月乃發, 微弱, 先發咽痛似傷寒, 非喉痺之病, 必下痢, 半夏桂甘湯. 胸滿, 心煩, 咽痛, 猪膚湯. 二三日, 甘草湯, 不差, 吉更湯半夏散. 복기병(伏氣病)은 때가 아닌데 갑자기 한사(寒邪)가 사람을 침범하여 소음경에 기가 잠복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병든 것을 깨닫지 못하다가 열흘이나 한달이 지나 마침내 펼쳐져 나오는 것이다. 맥이 미약하면서 먼저 목구멍이 아파서 상한과 비슷하나 후비(喉痺)가 아닌 병으로 반드시 설사하니 반하계감탕이 적합하다. 가슴이 그득하고 마음이 답답하고 목구멍이 아픈 증상에는 저부탕으로 치료한다. 소음이 병든 지 2, 3일에 목구멍이 아픈 증상에는 감초탕을 투여하고, 낫지 않으면 길경탕과 반하산을 투여한다.
년도
조선시대
기타
1책/ 131면/ 14.5cm×24.5cm/ 12행30자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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