癰疽諸毒, 消腫ㆍ止痛ㆍ散毒, 未成者, 卽消, 已成者, 斂毒速潰. 若陽毒熾盛, 而疼痛勢者, 宜先用此方, 其解毒ㆍ散毒之功, 神效最速. ○若堅頑深固者, 宜用後方. 薄荷ㆍ野菊連根葉 各一握, 貝母半之, 爲末. 茅根一握煎濃湯去渣, 用調前末, 乘熱付患處, 仍留前剩湯頓煖, 不時潤於藥上. 但不可用冷湯, 冷則不散ㆍ不行, 反能爲痛. 約付半日, 卽宜換之, 眞妙方也.《景岳》 옹저와 여러 가지 독에 쓰면, 부은 것을 삭이고 아픈 것을 멎게 하고 독을 풀며, 곪지 않은 것은 삭게 하고, 곪은 것은 독을 수렴하여 빨리 터지게 한다. 만일 양독(陽毒)이 왕성하여 아픈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먼저 이 처방을 쓰는 것이 좋다. 독을 풀거나 독을 흩어지게 하는 효과가 가장 빠르기 때문이다. ○ 만일 단단하고 깊이 박혔으면 뒤에 쓰는 처방[후방]을 쓰는 것이 좋다. 박하ㆍ들국화(뿌리와 잎이 달린 것) 각 1줌, 패모(앞 약 양의 절반)를 가루 낸다. 모근 1줌을 진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위의 약 가루와 버무려 식기 전에 환부에 붙인다. 이어서 앞에 남겨 놓은 따뜻한 모근탕으로 붙인 약에 수시로 축여준다. 하지만 냉탕은 쓰면 안 된다. 차가우면 병독이 흩어지지 않고 약기운이 퍼지지 않아서 오히려 아프게 만든다. 약을 붙인 뒤 한나절쯤 지나면 약을 바꾸어 붙여야 한다. 참으로 기묘한 처방이다. 《경악》
년도
1868
기타
12(6)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