此膏治癰疽發背, 諸般潰爛, 棒毒等瘡, 用在已潰流膿時. 先用甘草湯, 甚者用蹄湯淋洗患上, 軟絹淨, 用挑膏於掌中捺化, 遍新肉上, 外以太乙膏蓋之. 大瘡洗換二次. 內兼服大補氣血之藥, 新肉生, 瘡口自斂, 此外科收斂藥中之神藥也. 이 고약은 옹저와 발배로 인한 온갖 곪아 터지고 짓무른 것, 곤장독으로 생긴 창(瘡) 등을 치료하는데, 종기가 터져 고름이 흐를 때 쓴다. 먼저 감초탕(甘草湯)으로 씻는데, 상태가 심한 경우는 저제탕(蹄湯)으로 환부를 씻어 내린 뒤 부드러운 비단으로 깨끗하게 닦아내고, 민파()로 고약을 떠서 손바닥에 놓고 비벼 녹여서 새 살이 돋는 부위에 고루 칠하고, 겉에는 태을고(太乙膏)로 덮는다. 헌데가 큰 경우 씻고 갈아주기를 두 차례 행한다. 동시에 내복약으로 기혈을 크게 보해주는 약을 복용하면, 새 살이 바로 돋아나고 터진 자리가 저절로 아물게 되니, 이 약은 외과에서 수렴약(收斂藥)으로 사용하는 약 중에 신통한 약이다.
년도
1742
기타
권61-76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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