若病兼別因, 則又當隨機應變, 於獨參湯中或加熟附補陽而回厥逆, 或加生地凉陰而止吐, 或加黃耆固表之汗, 或加當歸救血之脫, 或加薑汁以除嘔吐, 或加童便以止陰煩, 或加茯令水化津生治消渴泄瀉, 或加黃連折火逆衝上, 治口毒痢. 是乃相得相須以有成, 亦何害其爲獨哉 如薛己治中風, 加人參兩許於三生飮中, 以駕馭其邪, 此眞善用獨參者矣. 만약 병이 다른 원인을 겸하면, 또한 마땅히 병기에 따라 알맞게 變用해야 하니, 독삼탕 중에 혹 숙부자를 가하면 補陽하여 厥逆에서 회복되고, 혹 생지황을 가하면 凉陰하여 피를 토하는 거나 코피 흘리는 것을 그치게 하고, 혹 황기를 가하면 표에 땀이 나는 것을 안정시키고, 혹 당귀를 가하면 혈이 탈하는 것을 구하고, 혹 생강즙을 가함으로써 구토를 덜고, 혹 동변을 가함으로써 陰虛로 인한 煩燥를 그치게 하고, 혹 복령을 가하면 水를 변화시켜 하여 津液을 생성하게 해서 소갈ㆍ설사를 치료하고, 혹 황련을 가하면 火가 逆하여 위로 치받쳐 오르는 것을 꺾어서 口毒痢를 치료한다. 이것은 바로 서로 필요한 것을 서로에게서 얻어서 이루어지는 것이니, 또한 어찌 인삼을 홀로 쓰는 것에 어떤 해가 있겠는가 薛己가 중풍을 치료할 때 인삼 1냥 정도를 삼생음에 가해서 邪氣를 몰아서 내보낼 수 있었으니, 이는 참으로 독삼탕을 잘 사용한 예이다.
년도
1742
기타
8권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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