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베리밸리팜 영농조합법인 |
매출액 | 3억원 |
연락처 | 063-644-9605 |
홈페이지 | |
주소 | 전북 임실군 지사면 옥금로 319-40 |
선정기관 | 농촌진흥청 |
선정분야 | 6차산업우수사례 > |
13년 전 해외출장 중 우연히 방문한 캐나다의 한 농장에서 블루베리를 처음 접한 최현재대표는 첫눈에 블루베리의 가치를 알아보고 귀농의 결심을 굳혔다. 하지만 블루베리농사는 처음부터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었다고 한다.
수백 만원 씩 자비를 들여가며 일본, 캐나다 현지 농가를 찾아 연수를 하면서 블루베리 재배방법을 배웠다고 한다. 시간나는 대로 시장에 나아가 블루베리 생과 가격, 포장, 가공 상품, 소비자들의 구매행태 등을 조사하였다.
이들 국가에서는 생과 가격이 타 과일에 비해 높고 구입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음료, 쿠키, 쨈 등의 가공 상품이 매우 다양한 것에 놀랐다고 한다. 임실군에 1만여평 농장을 구비하면서 하우스 3,000평에 외국에서 선호된 검증된 30여 품종을 도입하여 식재하였다.
어분과 골분을 퇴비로 만들어 사용하였고 유황작업을 통해 병해충을 방제하고 소나무 껍질로 멀칭(일본농장에서 배운 대로) 재배를 하여 실패의 위험성을 줄였다. 품종별 구획을 나누어 재배특성, 수확량 등을 기록·분석하여 농장기후, 특성에 맞는 품종을 선발하면서 재배면적을 조정해 나아가고 있다.
농장의 밑바닥부터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나름의 노하우를 터득하는데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고 한다. 게다가 사장님 내외분은 농사경험도 전무했었고 유기농으로 블루베리를 키우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지만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온 정성을 쏟아 재배하고 있다.
최현재씨의 아내 또한 전북 농업 마이스터 대학 블루베리학과에 입학하여 만학도의 열의를 불태우며 부부가 일심동체로 오로지 블루베리 연구에 목숨을 걸고 도전했다. 그 결과 전국블루베리 재배 최초로 유기농 인증을 받고 가공공장 설비를 갖추고 수출까지 하고 있다.
♣ 다양한 블루베리 가공상품 개발 및 수출까지 - 생산·가공·체험·수출 까지 사업영역 확대
국내에 블루베리 재배면적이 늘어가고 냉동생과 수입이 증가되고 있어 최대표는 사업영역을 가공·체험·수출까지 연계 확장하면서 나름의 경쟁력을 키워 나아가고 있다.
2014년도에는 마침 임실군에서 추진하는 114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가공공장 및 제반설비에 필요한 보조금과 자부담을 합하여 기존의 가공시설을 현대화 추진하게 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블루베리 액상파우치 제품들과 차별하기 위해 원액을 80%로 사용하였고 블루베리 잼은 임실군 농가에 내려온 조청제조방식을 도입하여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 엿, 건베리, 잎차, 비누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홍콩, 중국 등으로 작년에 처녀 수출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1만여평 블루베리농장에서 연간 60톤이 생산되는데 생과로 10톤, 가공으로 30톤, 체험 등으로 나머지가 판매되고 있다.
가공시제품은 반드시 홍보마케팅에 도움이 될수 있는 치과의사, 약사, 학교선생님, 군청직원 등을 충성고객으로 만들어 이들을 체험 팜파티행사로 초대하여 관능테스트하여 시장에 출시하고 있으며 제품가격 결정은 원가, 노임, 시설감가상각비등을 자체분석하고 시장조사를 하여 타제품 가격을 고려하여 결정하고 있다.
최현재대표는 아내와 같이 전북 농업 마이스터 대학 블루베리학과에 입학하여 열의를 불태우며 배우고 있으며 농업인 연구회를 조직하여 서로 정보교류와 친목을 다지고 있다고 한다.
♣ 차별화된 입소문 마케팅과 창업·귀농인 기술컨설팅 - 입소문 마케팅 통한 홍보전략
블루베리, 아로니아, 복분자 등 협소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현재 대표는 정직한 제품으로 지인들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으로 고급화 전략을 구사하게 된다. 공무원, 학교선생님, 교회동료들에게 선물제공 및 농장으로 초대하여 시식 및 체험하게하여 충성고객으로 삼아 주기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군청, 센터, 도원 관계자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코엑스식품박람회, 유기농박람회, 전주발효엑스포 등 각종전시행사 참여하여 농장제품을 홍보·판매하며 또한 농장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많이 노출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블루베리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주위 젊은 귀농인들에게 블루베리 묘목제공, 재배기술, 시장정보 등을 교육, 컨설팅해 주면서 보람을 찾고 있다.
임실군 블루베리 작목반을 조직하여 회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30~40대 귀농인 3명을 같은 마을에 정착하게 하여 블루베리 단지 조성을 통해 생산-가공-체험-유통 등 규모의 경제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블루베리는 거름주기도 중요하지만 가지전정기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2~3월에 가지전지 기술에 따라 열매량, 크기 등이 좌우되기 때문에 이런 노하우를 작목반 회원들 농장을 직접방문하여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최 대표는 2002년에 블루베리 유기인증을 우리나라 최초로 획득하였고 Berry valley Farm 브랜드를 만들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 가족형 체험공간 마련으로 - 영어교육관 운영으로 생활속에 영어학습
블루베리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최현재씨의 목표도 더 커지게 되었다. 더 많은 상품들의 아이디어가 있고 이미 진행중이다. 블루베리엿, 조청, 쨈, 블루베리 잎차, 건베리, 비누등 블루베리 관련 상품들은 점점 좋은 반응들이 나오고 있으며 주문량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블루베리농장 바로 옆 가공공장에선 블루베리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음료, 국수, 비타민C정 등을 생산해낼 수 있는 설비가 갖추고 가족체험형 시설인 영어교육관도 운영하고 있다. 이전에 학원운영의 경험을 살려 방학기간에 농장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개발하였다.
최대표의 캐나다 대학에서 베리류를 전공하신 주학윤교수를 자신의 멘토로 하여 선진기술습득과 세계소비동향 등의 조언을 받고 있다. 최 대표는 여전히 새로운 시도를 함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꾸준히 연구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말하고 있다.
♣ 베리밸리팜 영농조합법인의 성공 Point
□ 블루베리의 다양한 품종실험을 통해 농장에 맞는 품종선택
□ 세계시장 동향분석을 통해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한다
□ 입소문 마케팅을 통해 직거래 비율을 높여 유통마진을 줄인다.
♣ 베리밸리팜 영농조합법인의 6차산업화 경제효과
□ 1차산업
□ 2차산업
□ 3차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