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농업회사 오곡백과㈜ |
매출액 | 8천만원/45농가 |
연락처 | 041-333-2122 |
홈페이지 | |
주소 | 충남 예산군 신양면 대덕남길 15-32 |
선정기관 | 농촌진흥청 |
선정분야 | 6차산업우수사례 > |
농업회사 오곡백과(주) 김기선 대표는 지난 2014년 회사를 설립하고 36개 아로니아 재배농가와 9개 미곡생산농가로부터 가공에 필요한 물량을 수매한다.
지난해 순농가협동조합 36개 농가들은 작목반에서 협동조합으로 변신해 생산에만 전념하고 오곡백과(주)는 가공과 마케팅, 오곡백과 R&D(주)는 관련 가공품 연구에 각각 주력하는 등 생산과 가공, 연구를 구분해 법인을 설립했다.
오곡백과㈜는 2014년에는 아로니아 19톤을 수매해 아로니아 파우치와 농축액, 1리터용 유리병용을 생산하고 있다. 또 쌀 80톤도 수매해 쌀국수와 떡국을 생산해 수익을 생산농가에 돌려주고 있다. 올해는 회사를 설립한 첫해로 생산시설완비와 관련 가공품 연구, 농가의 생산수익보장 등의 다양한 준비로 인해 매출액은 8,000만원이지만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하면 2016년에는 12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아로니아 수출길 개척에 성공해 올 3월 미국에 30만불 수출 가계약을 체결하는 등 생산기반이 완성되는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수출에도 돌입하는 등 수출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 농가 생산한 물량 전량을 수매해 가공판매 - 생산자에게 생산장려금 지급
오곡백과(주)는 생산자단체인 순농가협동조합에서 생산하는 물량을 전량 수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수익금이 발생하면 생산자들에게 생산장려금인 기여배당금을 지급해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생산농가들이 고품질 아로니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올해는 19톤의 아로니아를 농가들로부터 수매했지만 생산기반이 안정되는 내년에는 70톤까지 수매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수매한 아로니아는 시간당 500kg을 처리하는 세척기를 거쳐 1차 여과과정과 2차 청정화과정, 살균과정을 거쳐 포장된다.
제품은 1리터용 유리병과 35ml용 파우치와 농축액 등으로 상품화된다. 특히 1리터용 주스는 열처리과정이 없는 동결건조방식으로 처리해 인체에 유익한 기능성물질이 살아있도록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공용으로 수매한 쌀은 위생적인 첨단가공시설을 거쳐 10여 종류의 다양한 굵기의 쌀국수를 생산해 시판하고 있다.
당일 발주받은 물량은 당일 생산을 원칙으로 최대한 시선도와 맛을 유지토록 하고있다. 동시에 정직원 14명과 일용직 7명을 상시채용하고 필요시 연인원300여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수익원창출은 농촌진흥청의 6차산업화사업 수익모델사업자에 선정돼 10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면서 더욱 탄력을 받았다.
♣ 내수와 수출시장 활성화에 주력 - 소비자들이 찾는 고품질 제품을 만든다
오곡백과(주)는 내수시장에는 오프라인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외국에는 수출을 통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국내시장 개척을 위해 동원F&B와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과 공급계약을 위한 상담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수출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는데 일본에는 학교급식용으로 등록을 마친데 이어 중국에는 산둥성에 수출을 위한 바이어와 상담을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는 올 3월 수출가계약을 마친데 이어 수출물량 확대를 위한 미국시장 개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유럽시장도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주스를 착즙해 그대로 포장해 유익한 성분을 최대한 함유한 상태로 수출하면 경쟁력이 크다고 분석하고 수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연간 800톤의 아로니아 처리가공시설을 확보해 전문적인 건강식품으로 농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 체험프로그램 확대와 다양한 판로 개척 - 체험시설 건립과 신규 프로그램 운영
오곡백과(주)는 올해 중에 체험시설 198㎡를 완공하고 여기에 아로니아 착즙과 한과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한 체험객들이 아로니아의 우수성을 더욱 이해하고 구매량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인근 펜션과 연계한 참관프로그램도 운영해 숙박객들의 구매욕구도 자극하고 인근 농가들에게 폐목재를 활용한 표고버섯 재배를 유도해 표고버섯따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선 오곡백과(주)대표는 “아직은 회사운영 초기단계임에 따라 시작은 미미하지만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돌입하고 마케팅이 활성하되면 내년에는 연간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밝히고 “체험프로그그램도 다양화해 농가 소득향상과 아로니아와 쌀국수 판매량을 확대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표고버섯을 원료로 한 간장생산량도 올해 800kg에서 내년에는 4톤으로 늘리는 등 생산품을 다양화하고 매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농업회사 오곡백과(주)의 성공 Point
□ 생산과 가공, 연구를 분리해 전문성을 향상
□ 생산된 아로니아는 전량 수매를 원칙으로 농가수익을 보장
□ 수출을 통해 보다 높은 고부가가치를 창출
□ 체험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화하고 매출과 연계
♣ 농업회사 오곡백과(주)의 6차산업화 경제효과
□ 1차산업
□ 2차산업
□ 3차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