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농업회사법인 (주)주영 |
매출액 | |
연락처 | 064-900-8980 |
홈페이지 |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일주동로 2706-40 |
선정기관 | 농촌진흥청 |
선정분야 | 수출농업우수사례 > 2016 |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은 전남 완도지역 28개 비파생산농가들이 지난 2009년 설립했다. 비파는 4월~6월에 출하되는 황금색 과일로 과즙이 많고 맛과 향이 뛰어난 아열대 식물이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웰빙과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비파와인과 비파농축주스, 비파액상차, 비파비누, 비파식초 등 10여종류의 비파가공품을 판매해 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농가소득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2015년 2년간 농촌진흥청이 지정하는 6차산업 수익모델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가공시설과 보관시설 등 관련 사업에 투자하면서 본격적인 매출 상승기에 접어들었다.
특히 농촌진흥청의 지원에 힘입어 가공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목포대학과 협력해 비파아로니아, 비파전신세정제, 비파염색약, 비파식초 등 4종류의 고부가가치 가공품을 만들어 내면서 매출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또한 28명의 조합원들도 최근 공중파에 완도비파가 방영고 비롯한 주요일간지에도 기사가 잇따라 보도되면서 매출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완도지역 특산물을 활용 - 지역 특산물을 가공해 고수익 창출
완도지역은 기후적으로 아열대식물인 비파를 재배하기에 가장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따라 완도지역 28개 농가는 지난 2009년 해외에서 건강과일로 주목을 받고있는 비파를 체계적으로 재배해 국내 최고의 비파가공품을 생산하기로 결의했다.
완도비파는 과실과 잎, 씨앗에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고 있고 특히 감기예방에 좋은 비타민 A와 정장효능이 있는 식물섬유가 다량을 함유되어 있다. 게다가 고운 피부보호를 돕는 베타카로틴과 구연산뿐 아니라 발암억제 효과가 있는 아미그달린과 노화예방성분까지 함유되어 있어 최근 웰빙 붐에 가장 적합한 과일이기 때문이다.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은 28명의 조합농가에서 연간 20톤의 비파를 수매하는데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완도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가들의 자문과 더불어 2개의 작목반도 보다 우수한 재배기술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영의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 사업부장은 “비파재배기술연구뿐 아니라 비파가 폐질환이나 천식 등에 좋은 함연, 함암 성분이 있는 것을 확인하는 등의 다양한 연구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며 비파가 완도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성장토록 연구사업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비파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에 주력 - 비파마스크팩과 비파 염모제까지 생산 연구
비파를 원료로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생산에는 농촌진흥청의 지원과 관련 산학연의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다. 농진청의 6차산업 수익모델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1·2·3차 관련 분야에 지원을 집중할 수 있었는데 특히 목표대학과 공동으로 비파를 활용한 고부가가치상품 개발이 가장 성공적이였다.
기존의 단순한 비파주스생산에서 벗어나 음료수인 비파아로니아와 비파를 첨가한 비파전신세정제, 또한 천연원료를 활용한 비파 염색약, 비파식초 등 4가지 가공품을 목표대학연구팀에서 개발에 성공하면서 수익창출도 확대됐다.
가공품 생산시설로 920㎡면적에 세척기, 파쇄기, 착즙기, 포장기 등의 기본시설과 와인숙성통까지 갖추었고 여기에 주류제조면허와 주류영업자등록까지 마치는 등 가공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마케팅은 100%직판을 원칙으로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데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은 물론 신문과 잡지에도 비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3~4년도 동안 지속적인 홍보의 성과로 최근에는 연간 5000여명이 찾아와 비파차와 비파쨈만들기 등의 체험에도 참여하고 있다. 사업이 확대되면서 1명의 관리인력을 채용한데 이어 명절이나 성수기에는 연간 300여명의 지역사람들을 시간제로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 3년 내에 30억원 매출을 목표 - 희소성을 이용한 고급화 전략추진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은 철저한 경영관리와 2015년 말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가공과 판매, 체험장이 보다 활성화되면서 전국에서 손꼽히는 고수익 마을로 자리 잡게될 것이다.
이영의 사업부장은 “앞으로 3년내에 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보다 구체화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비파가 전국적으로 한정 생산되는 점과 건강과일이란 인식을 확산시키면서 고급화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백화점을 주 거래처로 한 마케팅과 소비자들을 회원제로 관리하면서 소속감과 회원에 대한 특혜를 주는 방안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28명의 조합농가들과 연합해 비파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수확개념이 아닌 가공분야에 적용해 체험객들이 직접 비누나 염색약을 만들어 갈 수 하는 방안도 수립중이다.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 운영도 경영에 참여하는 경영진은 무급봉사 개념으로 사업에 참여토록해 운영에 따른 잡음을 없애는 한편 투명한 경영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30억원의 매출에 도달하면 농가는 비파생산에 전념하고 경영은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보다 효과적으로 조합을 관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완도비파 영농조합법인의 성공 Point
□ 지역 특산물 활용을 통한 지역 농가 수익 향상
□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가공품 생산
□ 차별화된 고급화 마케팅으로 고수익 구조 유지
□ 투명 경영을 원칙으로 안정적인 수입구조 유지
♣ 완도비파 영농조합법인의 6차산업화 경제효과
□ 1차산업
□ 2차산업
□ 3차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