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유순도

■ 주요 수출국 및 매출액

홍콩, 말레이시아 24억 4천만원(2017.12.31)

■ 주요생산품목

농산품(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이하 천경삼), 설향 등 과수, iMELLOW(감말랭이, 반건시, 고구마말랭이) 과수, 공산품(날씬한 크리스피21 등 크리스피롤 제품)

경기무역공사는 경기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과수, 채소 및 홍삼 등의 농수산물들을 수출하여 국내 농가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있으며, 해외 현지인들에게 한국 농수산물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각 시즌별로 딸기, 배, 포도(캠벨, 교호), 샤인머스캣, 사과, 메론, 복숭아, 블루베리 등의 과일류와 연간 생산이 가능한 연근채, 우엉채, 버섯류, 깻잎, 외에도 홍삼과 홍삼을 가공한 제품류 뿐만 아니라 여러 한국산 가공제품을 홍콩,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에 수출하고 있다.

■ 든든한 동반자 K-Food Fair

K-Food Fair 참여 업체로 선정됐지만 막상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막막했다. 사전 설명회에 참석해서 aT 담당자로부터 해당 국가의 수출 동향 및 최근 트렌드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어떤 방향으로 바이어 미팅을 준비해야 할 지 비로소 알 수 있었다.

국가별로 과정은 조금씩 달랐지만, 부스 추첨, 부스간판 디자인, 제품홍보를 위한 사진 및 설명 전달, 바이어 전달용 소개자료 제공, 부스기본장치 확인, 선호 바이어 신청 및 확정, 스케쥴 매칭, 행사 출장자 확정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드디어 K-Food Fair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사실상 aT가 없었다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 가능성을 현실로 바꾼 K-Food Fair

K-Food Fair에 참가하기 전 상담했던 바이어가 있었다. 그는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는 있었으나 제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 등을 고려하며 망설이다 결국 계약까지 가지 못했다. 그런데 바로 그 바이어를 운명처럼 K-Food Fair에서 다시 만났다.

그는 한류열풍 등 시장변화로 인해 시장 반응도 낙관적이라면서 당사 여러 제품들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문의하고 샘플테스트 등을 진행해 결국 좋은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었다.

■ 소비자의 살아있는 반응을 듣다

현지에서 한국식 식당을 운영하는 현지인들이 부스를 방문했다. 홍삼가공 제품을 시식한 뒤, 제품에 흥미를 보였다. 그는 홍삼 가공 제품을 이용해 퓨전음식으로 개발한다면 홍삼 효능에 긍정적인 현지인들에게 보다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었다.

당사의 제품이 해외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반응이 좋을 것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마주하게 된 것이다. 그 소비자 덕분에 수출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B2B 업체를 만나고 홍보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 새로운 성장엔진 ‘K-Food Fair’

메일이나 전화로만 연락하던 바이어를 K-Food Fair에서 직접 만날 수 있었다. 제품의 샘플을 보여주고, 꾸준히 새로운 정보에 대해 업데이트를 하면서 신뢰를 쌓아 마침내 계약을 맺고 수출을 시작할 수 있었다.

해외 시장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지고 제품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수출물량의 꾸준한 증가로 매출도 월등히 높아졌다. K-Food Fair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당사의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확고한 이미지 구축 및 신뢰도를 직접 전달하면서 해외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현재는 기존 수출하던 국가 외에 새로운 바이어와의 만남을 통해 더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역량이 더욱 높아졌음은 물론, 해외 시장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바이어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K-Food Fair 참여 계기 및 추천사유

K-Food Fair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K-Food Fair 참여로 좋았던 점과 추천하고 싶으신 점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십시오.

 1. 당초 당사는 국제물류를 직접 핸들링 할 수 있는 강점을 살려 식품 유통에 집중해 바이어를 찾고 있었습니다. 다른 박람회와는 다르게 K-Food Fair 는 많은 진성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었습니다. 저희 제품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를 집중적으로 매칭시켜 주는 방식으로 짧은 시간안에 가공식품 시장의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K-Food Fair가 당사의 사업방향을 정하는 것에 있어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수출을 하고 싶어도 신뢰할 만한 바이어를 만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K-Food Fair’는 중소기업들에게 여러 국가의 다양한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현지 시장에 더욱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회사의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한단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2009.10 경기도 인삼 실무운영위원회 조직(경기도, 경기농협중앙회, 경기도 4개 인삼농협)

2011.11 경기도와 경기인삼농협이 함께 만든 통합브랜드 ‘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 연합사업단 해외독점유통 계약 체결

2013.10 홍콩 총판 체결(Champion HK)

2013.12 수출 1백만불 달성

2014.04 농업회사법인 ㈜경기인삼공사 법인 설립

2015.12 딸기 첫 해외수출 달성

2015.08 홍콩 상장 제약기업 “W"사와 2백만불 계약 체결

2015.12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6.03 딸기 수출 50만불 달성

2016.12 수출 2백만불 달성

2017.02 농업회사법인 ㈜경기무역공사 상호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