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최정운

■ 냉동밥으로 ‘한우물’만 판 기업, 미국 코스트코·대만 등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주)한우물은 우리 농산물로 냉동 볶음밥·나물비빔밥 등의 냉동 간편식과 신선편이식품, 소스류 등을 생산한다. 냉동밥 자체 브랜드 약 22종과 OEM 생산까지 약 300여 종의 상품이 있다. 특히, R&D 부분의 아낌없는 투자에 힘입어 냉동밥 자체 브랜드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2016년에 야심차게 내놓은 ‘통새우볶음밥’은 출시 2년여 만에 대형 할인마트 월 10억 원 매출로 냉동식품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한우물은 2006년에 aT 자금 조달 상담을 통해 융자받은 3억 2천만 원을 기반으로 직원 3명에서부터 시작했다.

현재는 250여 명의 정규직 인력과 연 매출 610억 원 규모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성장은 급변하는 간편식 시장을 꿰뚫어보는 안목과 자체 브랜드의 꾸준한 연구개발 이라는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Production Process

최정운 대표는 2천 평에 직접 농사지은 쌀로 냉동밥의 원재료 일부를 충당한다. 전북 김제 쌀만을 고집한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들의 신뢰로 이어진 까닭에는 농사짓는 ‘오너’가 만든 밥이라는 믿음도 한몫했을 것이다.

나물, 채소 등은 전량 계약재배로 공급받고 전처리와 선별, 가열, 볶음의 과정을 거친다. 쌀은 밥을 해서 조리된 나물, 채소 등과 혼합한 후 예냉 및 개별 급속 동결을 실시한다.

원재료 입고 후에는 농약 등의 위해요소 관리를 따로 실시해 안전성을 높였다. 모든 과정은 HACCP인증은 물론 난이도가 더 높은 해외인증 SQF Lv3과 BRC인증 시설에서 이뤄진다.

용합사업명 :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냉동식품(냉동볶음밥) 활성화 사업

지 정 일 : 2017년 1월

■ 성공요소

▶ 농공상 선도기업 지원사업을 통한 미국 코스트코 수출 3회 성사

▶ 국내 코스트코 매장 입점 확대

▶ 중국 코스트코 샘플 요청 진행 중

자체 브랜드 매출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미 국내 냉동밥 부문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생산 중이며, 2017년 매출 500억 원은 순수 냉동밥 매출에 의한 것이다. 고용 부분에서는 공장 증축과 수출에 대비한 외국어 전담 직원 채용 등 사업 확장에 따른 인력 증원을 추진 중이다.

■ 현장 Introduce

■ 유통 Channel

■ 신제품 개발

냉동밥 신제품 생산을 위한 ‘제2공장’ 준공

● 식재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뒷받침할 신제품 전문 공장

● 신제품 개발과 함께 영국, 미국 등지의 식품인증제 취득 준비

■ 사업 분야

농공상 선도기업 지원사업

_ 국내외 판로지원, 홍보

■ 사업 내용

▶ 개발

_ L.A. 코스트코 전매장 시식행사

_ 국내 코스트코 전매장 시식행사

_ 미국 L.A. 신문·라디오 매체 광고

■ Q & A

 Q. 냉동밥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Q. 한우물만의 밥 짓는 솜씨가 있다던데요?

 Q. 취득한 해외인증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한우물 곤드레나물밥

곤드레나물과 쌀은 물론 기타 재료까지 모두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다. 나물의 향과 식감이 밥과 잘 어울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해동 후의 나물 향과 촉촉한 밥맛이 일품이며, 유기농 비빔간장소스를 더해 깔끔한 맛을 지켜냈다. 나물의 크기를 알맞게 썰어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 한우물 육개장밥

국내 농가에서 계약재배한 신선 한 채소와 사골농축액을 우려 만든 국물로,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푸짐한 300g 개별포장 으로 먹기 쉽고 보관이 용이하다. 여타 제품처럼 육개장 국물뿐만이 아니라, 가마솥 방식으로 지은 ‘밥’까지 함께 먹을 수 있다.

▸ 통새우볶음밥

우리나라 냉동볶음밥 판매 1위를 차지한 상품이다. 100% 국내산 원재료를 썼고, 엄선한 다섯 가지 야채와 신선한 통새우를 듬뿍 담아 조리했다. 여타 제품과 마찬 가지로 신선도 유지, 정량 엄수, 품질 검사 등의 철저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우리 체질에 맞는 3대 영양소를 고루 갖춰, 통새우 볶음밥 하나만으로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

“농가 소득지지 기반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한우물 성장의 동력이죠.”

▶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로 약 6,300톤 쌀 소비

▶ 매출 증가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

▶ 채소류 경작 농가와의 계약재배 면적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