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부부농장 |
매출액 | 3억원 |
연락처 | 055-758-8696 |
홈페이지 | |
주소 | 경남 진주시 하대동 585-2 |
선정기관 | 농촌진흥청 |
선정분야 | 농업기술 > 과수 |
경남 진주에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감 명인이 있다. 1975년부터 생력화된 단감과원조성과 새로운 기술 습득을 활용한 선도적인 과원 조성으로 단감 불모지였던 진주 지역을 단감 주산지역으로 발전시킨 장본인. 부부 농장 성재희 대표를 만나보았다.
● 암거배수시설을 이용한 토양 관리.
● 저수고 재배를 통한 수확의 편리성, 무효면적 감소, 과실의 크기와 당도 향상, 병해충 감소 등의 성과.
● 단감과원 초생재배법 개발로 환경농업 실천.
♣ 항상 연구하고 개발해야 한다!
국내 단감 재배의 일인자, 단감 박사. 단감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사람. 바로 부부농장의 성재희 대표이다.
그는 약 5만㎡의 면적에서 지난 40여년 동안 오로지 고품질 단감 생산에 매진해온 단감 재배의 선구자로서 지난 2009년에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되었다.
현재까지도 부부농장에는 매년 그의 재배방법을 배우고 견학하기 위해 국내외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농사는 하늘이 만드는 작품입니다. 농업인은 조력자로서 더 훌륭한 조력자가 되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개발해야합니다.
”성 대표는 매년 1~2회 일본 등 해외의 연구기관과 전문가를 찾아가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자신의 방법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명인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자신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있다.
♣ 암거배수시설, 저수고 재배 등 농업신기술 개발
특히 그는 암거배수시설, 저수고 재배와 과원 초생재배법 등 농업신기술 개발과 적용에 앞장서고 있다. “오랜 시간동안 감을 재배하면서 관수보다 배수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에 땅 밑 1m 깊이에 유공관을 묻는 ‘암거배수시설’을 설치해서 뿌리에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하여 토양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수고 재배’, 즉 사다리 없는 농법을 실시하였다.
가지치기(전지·전정)로 나무 높이를 3m 이하로 낮추어 고품질 단감을 생산하는 그의 비결이 알려지면서 매년 많은 사람들이 부부농장을 찾아와 기술을 배우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수형에서 나타나는 △수확 및 약제살포의 어려움 △병해충 다발생 △과일이 열리지 않는 무효 면적 증가 △작은 과실과 낮은 당도 △태풍의 약함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나무의 최고 높이를 3m로 제한하는 가지치기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수확의 간편함 △무효면적 감소 △약제살포의 높은 효율 △과실의 크기와 당도 향상 △병해충 감소 △과피 흑변과발생 감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나무 아래 가지의 각도를 60°에서 70°로 변경하여 영양이 가지에 골고루 퍼져 유효면적이 많아지도록 하여 250g 이상의 과실을 기존 5~10%에서 70% 이상으로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성 대표는 1994년 국내 최초로 ‘둑새풀을 이용한 단감과원 초생재배법’을 개발하여 환경농업을 실천하였다. 과원 잡초문제를 둑새풀을 이용하여 자연적으로 해소한 것이다.
지금도 개자리를 이용한 초생재배로 연중 제초비용 절감 및 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있다. 이외에도 조피와 낙엽처리를 통해 철저한 병해충방제도 실시하고 있다.
직접 개발한 농업신기술을 적용하여 생산된 부부농장의 고품질 단감은 ‘다정다감’이라는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고 있다.
또한 수확한 대부분의 단감이 백화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고 한 백화점과는 독점계약을 계속적으로 진행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다정다감이라는 이름 때문인지 전과 비교해 판매율이30~40% 정도 증가했습니다. 브랜드 전략이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 전국 단감 최고 이론과 실기를 갖춘 전문경영인
한편 성 대표는 단감 주산지역 순회 및 인근 시도와 상호농장 방문 등 정보 교류를 통해 습득한 기술과 일본의 단감 재배 지침서를 번역해 농가에 보급하는 등 농업인들의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진주시 단감연구회를 조직하고 단감재배 세계최고 기술 도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농업인에게 현장 교육을통하여 신지식과 기술을 전수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친환경 녹색농업구현, 단감 재배의 과학화와 산업화로 농업 선진화 달성, 친환경·GAP 농산물생산 등을 실천하겠습니다. 특히 국내 고품질 단감의 해외수출 개척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그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성공 노하우
끊임없는 선진지 견학과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농업신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990㎡(300평)당 생산량을 2,500㎏까지 높임.
♣ 고객의 소리
제가 뽑은 BEST는 부부농장의 다정다감, 성재희 단감이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홍시가 더좋은데 설선물로 어른들은 단감을 더 선호하시더라고요. 특히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어른들이 좋아하세요.
그런데 왜 성재희 단감이냐구요? 성재희 님은 농촌진흥청이 선발한 농업기술의 명인이고 40여년 넘게 단감 농사만을 지으셨데요. 그만큼 노하우와 품질에선 거짓말을 안하시는 분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