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배 속에 단단한 덩어리가 생긴 병증임.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징()이라는 것은 단단한 것이 생겨 움직이지 않는 것을 말하고 가()라는 것은 단단한 것이 생겨서 움직이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다 담음(痰飮)이나 식적(食積), 어혈로 생긴 덩어리이므로 적취(積聚) · 징가 · 현벽(懸癖)은 실지는 같은 것이라고 하였다. 징은 모인다는 뜻인데 뱃속에 단단한 것이 생겨 눌러보면 손에 만져지는 것이 적(積)과 같다. 가는 거짓이라는 뜻인데 뱃속에 비록 만져지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금방 나타났다가도 없어지는 것이 취(聚)와 같다. 징가는 배꼽 아래에 생기는 수가 많으며 부인에게서 흔히 본다.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