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의 하나. 주로 무더운 날에 날것과 찬 음식을 지나치게 먹어 찬 기운이 속에 몰려 비(脾)의 양기를 상해서 생긴다. 배가 끓으면서 약간씩 아프고 뒤가 무직하며 오리똥처럼 허옇고 무른 대변을 설사하는 데 비린내가 나며 때로 약간의 피가 섞이기도 하며 맥박 상태는 지(遲)하다. 온중거한(溫中祛寒)하는 방법으로 이중탕(理中湯)에 가자(訶子) · 육두구(肉豆蔲) · 목향(木香) · 사인(砂仁) 등을 더 넣어 쓰거나 불환금정기산(不換金正氣散)에 오매(烏梅) · 진피(陳皮)를 더 넣어 쓴다. 오래 된 한리에는 황련보장탕(黃連補腸湯)을 쓴다. 그 밖에 적석지산(赤石脂散)도 쓸 수 있다.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