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에서 선인(仙人)이 되기 위한 양생술(養生術)의 하나. 절곡(絶穀)ㆍ휴량(休糧)ㆍ단곡(斷穀)ㆍ각립(却粒)이라고도 한다. 오곡(五穀)을 섭취하지 않고, 화식(火食)을 피하는 수행법. 음지에서 얻는 오곡은 탁한 기운으로 이루어졌으므로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청정한 하늘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식물을 취하여, 자기 신체를 순수화하고 가볍게 하는 원리이다. 이렇게 하여 불로장생(不老長生)과 도통신선(道通神仙)을 추구하게 되는데, 이 벽곡과 함께 복기(服氣)ㆍ도인(導引) 등의 방법으로 신체의 기 흐름을 하단전(下丹田), 그리고 발끝까지 확보하도록 한다. 이는 몸 안에서 음사(陰邪)의 기로 욕망을 일으키는 것을 단절하기 때문에 장생술에 있어서 벽곡수행을 필수로 여긴다.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