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산맥 기슭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고급 채소
삼채는 해발 1.4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백합과 파속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미얀마의 뿌리부추이기도 한 삼채는 매운 맛, 단 맛, 쓴 맛의 세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삼채(三菜)라고 하기도 하고 인삼의 어린 뿌리 같다고 해서 삼채(蔘菜)라고도 불린다. 잎과 뿌리 꽃까지 식재료와 약초로 사용되는 채소로 2010년경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었고, 경남, 전북, 전남 등지에서 일부 재배되고 있다. 유황이 함유되어 있고 인삼, 마늘, 부추, 파 등을 합친 것 같은 달콤하고 쌉쌀하며 매콤한 맛이 나 미얀마에서는 국민채소로, 유럽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비타민 A, C,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에 좋은 유황 성분이 마늘의 6배나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다.
♣ 미얀마의 국민채소인 삼채의 영양
삼채의 효능은 혈당조절을 통한 당뇨개선, 체지방 감소를 통한 비만예방, 뼈 건강증진 및 갱년기 개선, 숙취예방 및 간기능 개선효과, 천식 개선 및 면역 조절 효과다. 삼채뿌리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이 인슐린 작용을 도와 혈당을 낮춰 당 조절에 뛰어나며 삼채에 풍부한 칼슘, 인산, 식이유황이 골밀도를 강화해줘 관절염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고 삼채에 풍부한 식이유황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 면역을 강화시키고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
♣ 싱싱하고 향이 진한 삼채 고르는 법
뿌리에서 인삼 맛이 나는 것은 물론 생김새가 인삼의 잔뿌리를 닮았다고 해서 삼채로 불리는 삼채는 잎과 뿌리, 줄기가 억세지 않으며 잎이 싱싱한 것을 고른다.
♣ 뿌리미나리로 불리는 삼채 손질법
무침은 물론 샐러드 등 생채로 즐기는 삼채는 뿌리와 잎에 묻은 흙을 깨끗이 털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은 후 사용한다.
♣ 영양 손실 막아주는 삼채 보관방법
뿌리를 자르지 않고 신문에 싸서 물기를 적셔주고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을 한다. 밀봉하여 보관하면 3-4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
♣ 음식궁합
육류와 먹으면 삼채가 육류속 콜레스테롤 분해하고 생선과 먹으면 비린맛을 잡아준다. 대부분의 음식과 궁합이 맞는다.
<삼채 무침>
삼채 건강식, 외식업소 활용
구분 |
메뉴 |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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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채 배추 겉절이, 삼채 콩나물 무침, 삼채쫑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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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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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채 오리고기 볶음, 버섯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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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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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채잎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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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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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채쫑 장아찌, 삼채 오믈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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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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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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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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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채 샐러드, 삼채달걀찜, 삼채 물김치 (한국), 삼채생과일 쥬스, 삼채즙, 삼채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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