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을 먹을 수 있는 브로콜리의 일종
뉴그린은 브로콜리의 종류 중 하나로 토스카노(Toscano)라고도 한다. 브로콜리는 꽃봉오리와 꽃대를 식용으로 하지만 뉴그린은 잎을 먹어 잎브로콜리라 불리는데, 녹색 채소 가운데서도 영양가가 높은 채소로 알려져 있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짙은 녹색을 띠며, 앞면에 올록볼록한 요철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추위와 습기, 병해에 강한 뉴그린은 샐러드, 쌈채, 무침, 녹즙 등 주로 생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국으로 끓여 먹거나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어도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브리콜리를 먹지 않는 사람들에게 나물로 무쳐내거나 비빔밥에 넣어 먹으면 브로콜리의 항암 효능과 효과를 볼 수 있다.
♣ 브로콜리의 영양을 담은 뉴그린의 영양
녹색 채소 중에서도 영양가가 높은 채소로 인정받는 뉴그린은 수분(86.4%) 외에 탄수화물(6.7%), 단백질(4.7%), 지질, 다량의 무기질과 비타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칼륨, 칼슘, 인은 보통 채소의 2배에 달할 정도로 높은 영양가를 함유하고 있다. 뉴그린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와 인돌, 이소티오시아네이트의 구성 물질은 소화기관에서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생채로 섭취하면 소장을 튼튼하게 해 영양 흡수를 개선해주고, 말려서 차로 마시면 육식과 스트레스로 쌓인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 영양가 높은 녹색채소, 뉴그린 고르는 법
잎에 윤기가 흐르고 녹색이 짙고 선명한 것, 그리고 잎에 점이 없이 깨끗하고, 크기가 고른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잎채소를 고를 때는 앞면이 부드러운 것이 먹기 좋지만 오돌토돌한 잎이 특징인 뉴그린은 앞면에 올록볼록한 요철이많은 것이 좋은 것이다.
♣ 좀 더 건강하게 먹는 뉴그린 손질법
지저분한 부분은 떼어내어 깨끗이 정리해주고, 흐르는 물에 5~6번 씻어준다. 쌈채소로 알려져 생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살짝 데쳐 나물로 만들어 먹는 등 익혀 먹어도 좋다. 원하는 용도에 맞게 손질하여 사용한다.
♣ 영양 손실 막아주는 뉴그린 보관방법
물기가 있으면 잎이 쉽게 물러지고 상하므로 바로 먹기 않은 것은 씻지 않은 상태에서 한 번에 먹을 만큼 나누어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잎채소는 위를 향하는 성질이 있어 뿌리가 아래로 향하게 세워서 보관하면 조금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 음식궁합
쌈채소로 많이 이용한다. 특히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쌈채소>
뉴그린 건강식, 외식업소 활용
구분 |
메뉴 |
밥
|
비빔밥
|
국·찌개·전골
|
각종 국, 탕, 찌개, 전골의 부재료
|
생채
|
뉴그린무침, 쌈
|
숙채
|
뉴그린초장무침
|
기타
|
뉴그린차(말린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