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처럼 자라는 왕성한 번식력을 지닌 약초 - 어성초


영문명	Houttuynia cordata

분류	특용작물류 > 기타

원산지	중국

주요산지	울릉도, 안면도, 거제도

열량	100g당 70kcal

비린내가 나는 식물로 아토피 질환의 특효약

어성초는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고기비린내가 난다하여 이름 붙여졌다. 다른 이름으로 약모밀, 중약초, 즙채 등이 있으며 주로 응달진 숲 속에서 서식한다. 어성초의 대표적인 효능은 해독작용(항균)과 소염작용(살균)이 있다. 섭취한 독성물질, 몸속에 생긴 독이나 세균 독까지 없애 준다고 하며 소염작용 또한 좋아서 먹어도 되고 발라도 된다고 한다. 그래서 농사의 살균제로도 돼지나 닭이 주변의 어성초를 먹어 살균의 역할도 한다. 칼로리가 낮아 부담이 적어 다이어트식품으로 찾거나 피부 질환과 아토피에 사용된다. 어성초 특유의 비릿한 향은 라우린 알데하이드, 데카노일 아세트 알데하이드 라는 성분 때문으로 이 향은 모기를 쫒는 역할도 한다.

♣ 비린내 나는 풀, 어성초의 영양

어성초 속의 풍부한 쿠에르치트린 이란 성분이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피부를 맑게 해주며 아토피와 같은 피부트러블 완화에 도움이 된다. 어성초를 끓여 물에 섞어 목욕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단, 어성초는 찬 성질이라서 많이 먹게 되면 소화력이 약해지고 오히려 체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 싱싱한 어성초 고르는 법

어성초는 생김새가 삼백초와 닮아서 많이들 헷갈려하지만 삼백초처럼 잎사귀에 하얗게 자라는 부분이 없고 꽃 수술 부분이 반듯하게 서있는 형태로 색이 선명한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대부분 말려 먹기 때문에 상한 부분은 떼서 사용하면 된다.

♣ 쓰임새 많은 어성초 손질법

어성초는 잎, 줄기, 열매 다 약재나 차로 달여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겨주고 잎사귀와 줄기는 햇볕에 말려 건조시킨 뒤 분말로 만들어 차로 마시거나 열매를 모아 약재로 활용하기도 한다. 꽃은 6~7월에 개화하고 10월에 잎을 수확한다.

♣ 영양 손실 막아주는 어성초 보관방법

어성초는 용도에 따라 보관방법이 다르지만 차나 분말로 만들어 실온보관하면 된다. 만약 덜 말린 상태라면 그물망에 넣어 서늘하게 보관하면 된다.

♣ 음식궁합

삼백초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도라지와 함께 사용하면 약용효과가 좋다. 효소로 담아 사용하기도한다.

<어성초차>

어성초 건강식, 외식업소 활용

구분	메뉴
차,약재	어성초차, 어성초 약재
비누	어성초비누 (천연 향균제), 스킨로션, 목욕용품, 팩
밥	어성초밥
담금주	어성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