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리빗자루처럼 생긴 모양의 - 싸리버섯


영문명	Clustered coral

분류	특용작물류 > 버섯류

원산지

주요산지	강원 홍천 외 전국 열량

열량	100g당 32kcal

전국에 자생하는 담백한 맛이 으뜸인 버섯

싸리빗자루처럼 생겼다 하여 싸리버섯이라고 이름 붙여진 버섯이다. 여름과 가을에 활엽수림의 땅에서 자라는 야생버섯으로 우리나라 전국에서 자생하며, 나무의 뿌리에 균근을 형성하고 균사가 큰 바퀴모양으로 퍼져 발생한다. 줄기는 굵고 짧으나 윗부분은 잘게 갈라져서 전체적으로 싸리처럼 생겼다. 자실체는 높이와 폭이 15cm를 정도이고 가지가 계속 갈라져 작은 가지가 무리를 이룬다. 몸체는 흰색이고 가지 끝은 연한 홍색을 띠며 산호와 닮았다. 흰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황토색으로 변한다. 참싸리버섯 외에 붉은방망이싸리, 바늘씨리, 전나무싸리, 보라싸리, 회보라싸리, 감귤싸리 등 종류가 다양하고 섭생하는 지역, 나무에 따라 그 색깔과 모양이 다르다. 씹는 촉감이 좋고 담백하여 요리에 알맞다.

♣ 맛이 담백한 싸리버섯의 영양

열량이 매우 낮고 식이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한 싸리버섯은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우리 몸속의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하여 동맥경화증 예방에 효능이 있다. 칼슘과 인이 풍부하여 뼈와 이빨을 튼튼하게 해주고 관절염 예방에도 좋다.

♣ 신선하고 맛있는 싸리버섯 고르는 법

담백한 맛과 함께 쫄깃한 식감과 향기가 좋아 구이, 무침, 장국 등 활용도가 많은 싸리버섯은 대나 갓이 뭉그러지지 않고, 단단하며 이물질과 냄새가 없는 것을 구입한다. 물러 탄력이 없거나 나쁜 냄새가 나는 것은 오래된 것으로 피한다.

♣ 더 맛있게 즐기는 싸리버섯 손질법

대부분의 야생버섯은 독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독성을 우려내야 한다. 그냥 생으로 먹으면 설사를 하게 되므로 데쳐서 찬물에 헹구고 하루정도 물을 갈아주며 우려낸다. 소금을 넣어 데치면 식감이 더 꼬들꼬들하다고 한다. 바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보다, 데친 후 손질하게 되면, 이물질이 묻지도 않고 버섯살이 흩어지지 않는다. 버섯류는 향이 좋아 과한 양념 없이 소금으로만 간을 해서 볶아 버섯 본연의 맛을 느끼는 것이 좋으며 다양한 식재료와 섞어도 좋다.

♣ 영양 손실 막아주는 싸리버섯 보관방법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염장보관 시는 데친 버섯을 물에 우려 독성을 뺀 후, 3~4일 말린 후 소금 반, 버섯 반으로 하여 재운다. 먹기 전에 물에 담가 염기를 뺀 후 요리해서 먹는다.

♣ 음식궁합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체액의 균형을 조절하여 채내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에 윤기를 주며 변비에도 좋다.

<싸리버섯볶음>

싸리버섯 건강식, 외식업소 활용

구분	메뉴
밥·국	버섯밥, 소고기버섯국
볶음·구이	싸리버섯볶음, 싸리버섯숙회, 싸리버섯불고기, 싸리버섯돼지고기볶음, 싸리버섯전, 버섯전골, 싸리버섯고추장찌게, 부추싸리버섯잡채
기타	피자토핑, 그라탕, 피클, 버섯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