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칼로리의 식이섬유가 풍부한 자연산 버섯
밤나무나 참나무 숲에서 자란다 하여 밤버섯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가을철에 표면은 백색 또는 황회색으로 갓 표면은 민둥하고, 거의 털이 없거나 솜털이 있는 정도이다. 살은 두껍고 치밀하다. 갓 크기는 4~13m이며 초기에는 반구형이나 성숙하면 중앙은 볼록하고 끝부분은 편평하며, 갓의 중앙부분은 흑회색~흑적색이고 주변은 옅은 색으로 흰색을 띤다. 가을에 활엽수~침엽수림내 지상에 산생 또는 군생한다. 약간 쓴맛이 있고, 육질이 단단해 볶으면 쫄깃하고 씹는 맛이 있다. 9월이나 10월경 발생하는데, 일렬로 줄지어 나는 특징이 있으므로 하나를 발견하면 주위를 살펴보아야 한다. 아직은 인공재배가 되지 않는다.
♣ 두드러지지 않는 맛, 밤버섯의 영양
가운데부분은 진하고 컴컴한 붉은 밤색인 밤버섯은 처음에는 반둥근모양이고 후에 만두모양으로부터 가운데가 두드러지면서 편평하게 된다. 직경은 3~10cm정도이다. 된장찌개에 넣어도 좋고, 돼지고기와 들기름을 넣고 볶아도 맛있는 밤버섯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육류 섭취로 인해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준다. 식이섬유소가 많아 변의 부피를 늘리고 변비를 개선 할 때 유용하다.
♣ 맛있고 신선한 밤버섯 고르는 법
맛은 온화하거나 약간 쓰고 냄새가 약한 밤버섯. 쓴맛이 나고 기둥이 단단하며 버섯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이 좋다. 자연 채취 시, 독버섯인 냄새무당버섯과 비슷하니, 조심하여 구별해야 한다. 냄새무당버섯은 진한 분홍색의 갓을 가지고 있다.
♣ 맛있게 즐기는 밤버섯 손질법
채취 후 일찍 상하므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쓴맛이 있으므로 꿇는 물에 데쳐서 하루 정도 물에 담갔다가 요리해 먹으면 좋다.
♣ 영양 손실 막아주는 밤버섯 보관방법
습기 제거를 목적으로 신문지나 한지에 포장하여 냉장 보관한다. 장기보관 시 말려 건조시키거나, 데쳐서 소분하여 냉동 보관한다. 강원도에서는 소금에 절여 겨우내 먹었다고 한다.
♣ 음식궁합
버섯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소고기, 돼지고기 섭취로 인한 혈중의 콜레스트롤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밤버섯볶음>
밤버섯 건강식, 외식업소 활용
구분 |
메뉴 |
밥·국
|
된장찌개
|
볶음
|
돼지고기들기름 볶음, 밤버섯나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