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프쿡 로고
    • 검색검색창 도움말
  •   
  • 식재료 이용정보

  • SNS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울외
  • 일본 나라즈케의 재료가 되는 열매 - 울외

    영문명
    분류 채소류 > 과채류
    원산지
    주요산지 수입_ 일본, 국내_ 전북 군산, 정읍
    열량 100g당 36kcal

h2mark 박과에 속하며 참외와 유사한 점이 많은 덩굴식물 열매

울외는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다. 전라북도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생소한 작물인 울외는 박과 식물로 박과 오이, 참외를 골고루 닮았다. 여러 모로 참외와 유사한 점이 많은 울외는 참외가 기원전에 우리 땅에 전래된 것을 생각하면, 울외 전래에 대한 기록이 구체적으로 없다 해도, 참외와 같은 경로(중국 유래)로 비슷한 시기(기원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울외를 이용한 장아찌는 삼국시대 부유층에서 별미로 담가 먹기 시작했다고 전해지는데, 이후 절임문화가 발달한 일본의 나라 지역에 전파되었다가 나라즈케(나나스끼)로 유명해졌다. 다시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일제강점기 시절, 수탈한 쌀을 일본으로 실어 나르는 거점이 군산항이었기 때문에 군산 지역에 일본인들이 많이 살았고, 군산에 오래 전부터 유명 청주 업체의 양조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추정된다. 그렇다보니 군산을 비롯한 인근의 정읍, 순창에서 대부분의 울외를 생산하고 있다.

♣ 생소해서 더 궁금한 울외의 영양

참외와 비슷한 식물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참외에 비해 크기가 크며 단맛이 없다. 따라서 생과일로 먹지 않지 않고 절임으로 해서 먹는데, 군산의 울외장아찌처럼 절임밑반찬으로 가공해서 먹는다. 마치 찌그러진 달걀 모양과 흡사한 기다란 열매로 수분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무기질, 섬유소, 비타민 B, 비타민 C 등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울외의 비타민C 역시 괴혈병 예방, 항산화 작용, 피부 건강, 알츠하이머 예방 등이 있어서 꾸준히 챙겨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 싱싱하고 맛있는 울외 고르는 법

울외는 4~5월에 모종을 내어 6월부터 수확을 한다. 길게는 9월초까지 열매를 거두는 식물로, 바닥을 기는 덩굴에 노란꽃이 피며 줄기의 가시는 억세다. 어린 열매는 녹색이 짙고 익어갈수록 흰색으로 변한다. 꼭지가 마르지 않고 수분기를 머금어 싱싱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다.

♣ 더 맛있게 먹는 울외 손질법

울외는 살이 물러 따자마자 가공을 하여야 한다. 세로로 반을 갈라 씨앗을 파내고 그 자리에 소금을 채워 하룻밤을 재운 후 다시 물로 씻어 이틀간 꾸덕하게 말린다. 건조한 울외를 설탕을 더한 술지게미에 박아 장아찌를 만들어 먹는다.

♣ 영양 손실 막아주는 울외 보관방법

울외는 참외에 비해 열매가 상당히 빨리 자라는 편이며 과육이 두껍지만 연하기 때문에 저장성이 떨어져 따자마자 바로 손질하는 것이 좋다. 생것으로 2~3일간 상온에 방치하면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주로 장아찌를 담는다. 씨를 긁어낸 후 소금물에 하루 정도 절였다가 물기를 살짝 말려 장아찌를 담근다. 울외 장아찌는 냉장보관하면 장기간(1~2년) 보관하고 먹을 수도 있다.

♣ 음식궁합

모든 음식과 궁합이 좋다. 섬유질, 미네랄, 비타민이 많다. 술지게미로 숙성시켜 장아찌로 이용한다. 장아찌를 양념류를 버무려 반찬으로 이용한다.
울외 장아찌
<울외 장아찌>

h2mark 울외 건강식, 외식업소 활용

구분 메뉴
저장식품 울외 장아찌 ※울외장아찌는 손질한 울외를 술지게미, 설탕, 청주로 채운 다음 항아리에 담아 2~3개월 발효시킨다. 새콤 달콤 아삭아삭한 맛을 내며 먹고 난 뒷맛이 깔끔해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물에 살짝 씻은 후 얇게 썰어 그대로 먹거나 참기름, 마늘, 파, 고춧가루 등의 양념을 더하면 또 다른 별미가 된다.
  • 자료출처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한국외식정보(주)
  • 자료출처 바로가기

h2mark 관련글

향토음식 한반도통합본 후원금 모금안내 향토음식 한반도통합본 후원금 모금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