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매운 맛을 식욕을 돋우는 향미채소
꽈리고추는 1960년대 말에 일본에서 전해진 고추의 변이종이다. 명칭은 표면이 꽈리처럼 쭈글쭈글 하게 생겼다 하여 붙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풋고추에 속하지만 일반 풋고추보다는 크기가 작은 편이다. 대부분 시설재배이며 반촉성재배로 이루어지는데, 제철은 6월 초부터 10월정도이지만 시설재배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작물이다. 주로 통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꼭지만 제거해서 씻어서 사용한다. 찜이나 볶음요리에 많이 사용되며 꽈리고추가 가지고 있는 캡사이신 성분으로 인해 요리에 매콤한 맛을 더해 감칠맛을 높여주는데 한 몫 한다. 비타민C가 풍부해 고기류와 같이 볶아주는 것이 부족한 비타민을 꽈리고추로 채워줌으로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 고추의 일종인 꽈리고추의 영양
꽈리고추는 가바 (감마 아미노락산) 와 루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낮춰주고 모세혈관을 강화·확장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비타민A와 C, 철과 인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매운맛은 적으면서 카로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볶음요리로 사용할 때 영양성분을 보완하는 균형식으로도 좋다. 캡사이신이라는 매운 맛 성분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캡사이신 성분으로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좋게 하고 항산화 효과를 나타낸다.
♣ 맛있고 싱싱한 꽈리고추 고르는 법
좋은 꽈리고추는 과피에 쭈글쭈글한 굴곡이 있으며, 과실의 길이는 5~7cm, 무게는 5g 내외로 보통의 풋고추보다 조금 작은 크기에 모양이 곧고 만져 보아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씨가 검게 변한 꽈리고추는 장기간 저장하면 저온장해 피링 현상으로 변하게 된 것 이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 맛과 영양 꽉 잡는 꽈리고추 손질법
꼭지만 제거하고 남은 전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고 물기를 제거 한다. 주재료가 아닌 부재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양념이 속까지 잘 스미도록 꼬지나 이쑤시게와 같이 뾰족한 것으로 군데군데 찔러 구멍을 내준다.
♣ 영양 손실 막아주는 꽈리고추 보관방법
꽈리고추는 물기가 있으면 뭉크러지고 쉽게 상할 우려가 있어 조금씩 나눠 담아 냉장보관하면 된다. 보관할 때는 적정한 온도는 5~7℃이며, 그 이하에서 장기간 저장하면 저온장해 피팅 현상이 일어나 조직이 손상되고 씨가 검게 변한다. 또 사과나 배, 토마토처럼 에틸렌이 발생하는 과일들과 함께 저장하면 연화(軟化)가 빨리 진행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음식궁합
꽈리고추에는 비타민C와 섬유소가 많고, 멸치에는 칼슘이 많아 영양적으로 상호 보완된다.
<꽈리고추 멸치볶음>
꽈리고추 건강식, 외식업소 활용
구분 |
메뉴 |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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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멸치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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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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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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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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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메추리알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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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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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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