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 퀴노아


영문명	Quinoa

분류	곡류 > 잡곡류

원산지	남아메리카

주요산지	강원도 홍천

열량	100g당 368kcal, 120kcal(익힌 것)

세계가 주목하는 슈퍼 곡물

잉카어로 ‘모든 곡물의 어머니’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퀴노아는 남미 안데스의 고산 지대에서 수천년간 재배되어 온 곡물이다. 쌀알보다 작은 모양의 좁쌀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다른 곡물에 비해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우유를 대체할 수 있는 완전한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도 꼽히고 있다. 게다가 글루텐이 없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흰색, 붉은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상을 지니고 있으며 쌀에 섞어 밥을 지으면 필요 단백질을 공급받을 수 있다. 삶아서 샐러드에 넣거나 수프, 빵이나 과자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데,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었으나 현재 강원도 홍천을 중심으로 국내 생산량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화이트 퀴노아>

- 쌀과 함께 밥을 지으면 쌀에 부족한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레드 퀴노아>

- 익힌 뒤에도 비교적 모양이 잘 유지되어 샐러드 등에 사용하면 좋다.
<블랙 퀴노아>

- 다른 종류의 퀴노아보다 단맛을 지니고 있다.

♣ 수퍼곡물로 불리는 퀴노아의 영양

다른 곡물에 비해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퀴노아는 곡물이면서 식물성 단백질에서 부족하기 쉬운 필수아미노산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어 슈퍼곡물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식이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 예방은 물론 적은 양을 섭취해도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나 체중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뼈에 좋은 칼슘과 칼륨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며, 비타민 B와 엽산의 좋은 공급원이다. 쌀과 유사한 방식으로 조리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쌀과 함께 밥을 지으면 쌀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으며 익혀서 채소와 곁들여 먹기도 하고, 가루를 내서 과자나 음료를 만들어 먹는 등 건강식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고단백 곡류다.

♣ 작은 영양 덩어리, 퀴노아 손질법

퀴노아 열매의 껍질에는 쓴맛을 내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는 면역력 강화와 항암 작용에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지만 음식에 함께 넣을 경우 쓴맛이 줄어들 수 있도록 조리 전 차가운 물로 거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문질러 씻는다. 이때 라이스 워시* 등을 활용하면 손쉽게 씻어낼 수 있다. *라이스 워시 - 쌀을 편리하게 세척할 수 있는 세척봉

♣ 슈퍼 푸드로 각광받는 퀴노아로 밥 짓기

퀴노아로 밥을 할 때에는 현미나 보리처럼 불리지 않고 바로 밥을 지으면 된다. 물의 양은 일반 쌀밥과 같이 1.5배가 적당하며, 쌀과 퀴노아의 비율은 7:3에서 6:4 정도면 좋지만 각자의 기호에 맞춰 조절하면 된다. 샐러드 등에 활용할 때에는 퀴노아를 끓는 물에 10분간 익혀낸 뒤 사용하며, 그냥 먹기 부담스럽다면 약한 불에 오랫동안 끓여 수프나 죽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 영양 손실 막아주는 퀴노아 보관방법

퀴노아는 습기 없이 밀폐된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에는 약 3개월~6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개봉한 퀴노아는 통에 밀봉하여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음식궁합

밥을 할 때 함께 넣어주면 쌀에 부족한 단백질과 같은 영양소를 보충해 줘 영양적으로 보완이 된다.

<퀴노아잡곡밥 홍보>

퀴노아 건강식, 외식업소 활용

구분	메뉴
밥·죽	퀴노아잡곡밥, 퀴노아볶음밥, 퀴노아리소토, 퀴노아죽, 퀴노아누룽지탕
샐러드	퀴노아단호박샐러드, 퀴노아닭가슴살샐러드, 퀴노아푸실리파스타샐러드 등
기타	퀴노아차, 퀴노아빵, 퀴노아쿠키, 퀴노아영양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