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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좁쌀
  • 부처의 목숨을 연명하게 한 곡식 - 좁쌀

    영문명 Foxtail Millet
    분류 곡류 > 잡곡류
    원산지 중국, 인도
    주요산지 전국
    열량 100g당 366kcal

h2mark 척박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기특한 구황작물

좁쌀은 조의 열매를 빻아 껍질을 제거한 것으로 벼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식물이다. 조는 강아지풀 속이며, 엄밀히 따지면 강아지풀을 길들인 재배종이 바로 조이므로, 받아들이기에 따라서는 강아지풀이 맞다. 기원전 2700년경 중국 신농(神農)의 오곡 중에 포함된 것으로 보아 중국에서 야생종을 순화하여 재배한 것으로 보이며, 중국, 우리나라, 만주에서 중요한 곡식으로 오랜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유럽 동남부, 북남미 등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오랜 세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구황작물이었으나, 식생활이 바뀌면서 섭취량이 극히 줄었다. 전분의 함량에 따라 메조와 차조로 나뉘는데, 메조는 쌀이나 보리와 함께 혼식용으로 이용되며, 차조는 동아시아에 분포가 한정되고 밥 엿 떡 또는 민속주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다.

♣ 노란 알갱이, 좁쌀의 영양

조는 구황작물로 흉년이나 굶주릴 때 부처의 목숨을 연명하게 한 곡식이다. 조의 섬유소는 2~3%로 비교적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호성이 우수한 편은 아니지만 소화율이 보리류보다 좋고 칼슘 함량이 많아 우유 생산량이 적은 지역이나 이유기의 유아와 임산부에게 좋은 식품이다. 단백질과 함께 비타민B₁이 풍부하고, 비타민E는 쌀의 5배가 넘는다. 또한 좁쌀에 풍부한 베타글루칸이 장내 유익균을 만들어 건강한 장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 신선하고 맛 좋은 좁쌀 고르는 법

노란 빛깔이 균일하고 낟알이 고르며 둥글기보다는 약간 납작한 것을 고른다. 수입산은 국내산과 비교했을 때 낟알이 크고 고르지 않고 납작하기 보다는 동글동글하며 색이 어두워 육안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 좀 더 맛있게 즐기는 좁쌀 손질법

좁쌀은 크기가 작은 특성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으면 조가 모두 떠내려 갈 수 있다. 따라서 볼에 조를 놓고 물을 담은 뒤 손으로 문질러 비벼 여러 번 씻어내는 것이 좋다. 물위에 불순물을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 후 사용한다. 차조밥을 지을 때는 쌀과 함께 30분 가량 불려준 뒤 밥을 얹는다.

♣ 영양 손실 막아주는 좁쌀 보관방법

조는 생육기간이 짧고 토양이 좋지 않거나 척박한 지방에서도 잘 자라는데다 종자는 작아도 오래 두어도 병충해를 잘 입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습기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충분히 건조한 다음 보관해야 한다.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밀봉해서 10~15℃ 정도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좁쌀 보관방법

♣ 음식궁합

조와 인삼을 삶아 즙을 내 먹으면 병후 회복이나 허약한 체질에 좋다. 좁쌀가루를 식초에 타서 먹으면 구토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곡밥
<오곡밥>

h2mark 좁쌀 건강식, 외식업소 활용

구분 메뉴
밥·죽 좁쌀밥, 오곡밥, 좁쌀죽
전·반찬 좁쌀전, 가자미식혜
차·술 좁쌀차, 문배주, 좁쌀막걸리
좁쌀엿
  • 자료출처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한국외식정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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