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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꾸미
  • 주꾸미

    분류/제철 연체류/3月경
    1회제공량 80g 열량 41.6kcal
    탄수화물 0.4g 단백질 8.64g
    지방 0.4g 당류 0g
    나트륨 N/Amg 콜레스테롤 240.8mg
    포화지방산 0g 트랜스지방산 0g
    영양성분표 <주꾸미, 생것>

h2mark 소개

주꾸미는 낙지와 꼴뚜기의 중간 크기로 낙지보다 살이 연하고 꼴뚜기보다 쫄깃하여, 오징어에 비해 감칠맛이 난다. 예로부터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철에 맛과 영양이 뛰어난 주꾸미는 피로회복과 시력에 좋은 타우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한 저칼로리식품으로 여성들의 다이어트에도 좋다.

h2mark 쫄깃쫄깃 봄철 ‘주꾸미’ 어식백세(魚食百歲)

보통 '쭈꾸미'라고 부르는 '주꾸미'는 팔완목 문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낙지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더 작다. 낙지와 마찬가지로 몸통에 팔이 8개 달려있지만 낙지의 몸길이가 70 cm 가량인데 반해 주꾸미는 20 cm 정도이며 8개의 팔길이가 거의 같다.

다리가 8개인 문어, 낙지 및 주꾸미는 문어과에 속하며, 다리가 10개인 오징어, 꼴뚜기, 갑오징어 등은 꼴뚜기과에 속한다. 수심이 10 m 정도인 연안 바위틈에 서식하며 주로 밤에 활동하는 주꾸미는 봄에 산란하여 여름에 치어기를 보내고 가을에 성장한다.

봄이 되어 수온이 올라가면 먹이를 찾아 서해 연안으로 몰려들며 산란기인 5~6월에 1 cm 정도의 포도모양의 알을 낳는다. 주꾸미는 산란기를 앞두고 알이 꽉 찬 것이 맛있으며, 산란기 직전인 3~4월 주꾸미를 최고로 친다.

‘봄 주꾸미, 가을 낙지’, ‘봄 주꾸미,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3~4월 주꾸미는 살이 연하고 쫄깃쫄깃하며 고소한 맛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자산어보’와 ‘전어지’에서도 ‘초봄에 잡아서 삶으면 머리 속에는 흰 살이 가득 차 있는데 살 알갱이들이 찐 밥 같기 때문에 일본 사람들이 반초(飯鮹)라 하며 3월 이후에는 주꾸미가 여위고 밥이 없다’고 전하고 있다.

주꾸미에는 불포화지방산, DHA와 필수아미노산, 철분이 풍부하며,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과 시력에 도움이 된다.

주꾸미의 타우린은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 오징어의 5배나 되며, 실제로 주꾸미 100 g 당 타우린 함량은 약 1600 mg에 이른다. 이에 반해 주꾸미의 지방 함량은 1%에 불과하여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주꾸미를 고를 때는 알이 가득 찬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머리와 몸통이 탱탱하고 다리 흡반이 뚜렷할수록 신선하다. 주꾸미를 다듬을 때에는 머리와 다리의 연결된 부분에 칼집을 내고 먹물이 연결된 부분을 살짝 누르면서 먹통을 제거하면 된다.

주꾸미는 싱싱한 것은 회로 먹으며, 고추장으로 양념하여 구워먹거나, 끓는 물에 데쳐서 먹기도 한다. 볶음, 무침, 샤브샤브, 철판구이, 전골, 연포탕 등으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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