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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제철 어류/11月경
    1회제공량 15g 열량 26.55kcal
    탄수화물 0g 단백질 3.4g
    지방 1.29g 당류 0g
    나트륨 N/A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0g 트랜스지방산 0g
    영양성분표 <꽁치, 마른것>

h2mark 소개

과메기는 겨울철에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면서 그늘에서 말린 것으로, 경북 포항 구룡포 등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겨울철 별미이다. 과메기는 만드는 과정에서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와 오메가3지방산의 양이 원재료인 청어나 꽁치보다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생산 과정에서 핵산이 더 많이 생성되어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 쇠퇴 방지에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h2mark 겨울의 별미, ‘과메기’ 어식백세(魚食百歲)

겨울의 문턱이 다가올 때면 포항은 과메기 축제로 들썩인다. 매년 11월 말에 열리는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에 겨울의 별미인 과메기의 고소함과 풍미에 반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과메기의 비린 맛 때문에 꺼려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이제는 맛과 효능 등이 널리 알려져 유명 특산품이 되었다.

예전에는 청어가 흔하여 청어로 과메기를 만들었으나 1960년 이후 청어가 감소하면서 주로 꽁치로 과메기를 생산하고 있다. 과메기는 갓 잡은 신선한 청어나 꽁치를 냉동해두었다가 날씨가 추워지는 12월부터 바깥에 내다걸어 밤에는 얼고 낮에는 녹는 등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면서 자연숙성시킨 것이다.

과메기는 통과메기(통마리)와 편과메기(배지기)로 나뉜다. 통과메기는 청어나 꽁치의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통째로 15일 정도 덕장에 걸어 말린 것이고 편과메기는 머리와 내장과 뼈를 발라낸 뒤 3~4일 동안 건조시킨 것이다.

포항구룡포는 겨울철 평균 기온이 -5~10℃도로 과메기를 말리기에 적당한 기후를 갖춰 과메기 생산에 유리하다. 특히 포항구룡포과메기는 특허청에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되어 있는데,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이 되면 상표법으로 보호받게 되기 때문에 포항구룡포 특구지역 이외의 장소에서 생산된 과메기에는 ‘포항구룡포과메기’라는 상표를 사용할 수 없다.

청어, 꽁치, 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은 단백질 뿐 아니라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 EPA와 DHA등은 어린이의 두뇌 발달과 성장, 피부 미용에도 좋다. 특히, 청어나 꽁치를 과메기로 만들면 EPA와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증가하기 때문에 더욱 건강에 좋다.

과메기를 고를 때는 수분 함량이 25~30% 정도, 즉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약간 남아있는 것을 선택한다. 구매 후 보관할 때는 밀봉하여 냉동보관한다. 일반적으로는 과메기를 적당하게 썰어서 초고추장에 찍은 뒤 깻잎, 배추, 김, 생미역에 얹고 쪽파, 당근, 마늘, 고추를 넣어 싸먹는다.

초고추장을 만들 때매실액을 첨가하면 과메기의 비린 맛을 잡을 수 있다. 최근 지자체 등에서 과메기무쌈, 과메기버거, 과메기초밥, 과메기튀김, 과메기피자, 과메기회무침, 깐풍과메기, 과메기 마늘구이 등 새로운 과메기 요리 방법을 선보이고 있어 과메기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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