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버섯은 대가 굵고 갓이 고르고 깨끗한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버섯일 때 분명한 자색을 띠며, 성장하면 오황색-갈색으로 퇴색해서 가지버섯의 색깔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가지버섯은 토양 가운데 중금속, 말하자면 납, 구리, 특히 수은을 흡수하여 자실체 안에 축적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구입할 때 채취 지역이 오염지역이 아닌지 잘 알아봐야 합니다.
조리법
가지버섯을 말리면 질기고 뻣뻣해지고 비린내가 나고 생식하면 설사 유발합니다. 그러므로 염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에 절이면 비린내가 없어지고 보라색이 짙어집니다. 단기간인 경우에는 냉동하여 필요시 해동하여 사용하면 좋습니다. 가지버섯 요리는 전골, 볶음, 무침, 장국용으로 사용하며 볶음을 하거나 무침을 할 때, 가지버섯의 비린내를 잡기위해 들기름을 사용하면 됩니다.
손질요령
가지버섯은 채집하면 흙이 묻어있는 뿌리부분을 충분히 잘라낸 후 신선할 때 끓는 물에 데쳐 물에 담가 하루정도 물에 우려서 요리해 먹습니다. 오랫동안 보관해서 먹기 위해서는 소금에 절여 두고 염장한 버섯을 먹기 위해서는 하루 정도 물에 담가 소금기를 우려낸 다음 요리합니다. 단기간에 먹을 때는 바로 요리에 이용하고 장기간 보관할 때는 비닐 팩에 담아 냉동실에 3개월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데친 가지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서 우린 후 요리에 사용합니다.
효능
-열량이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좋음-간장 질환을 예방해 간질환 환자에게 좋음-빈혈예방에 좋고, 피를 맑게 하고 피부미용에 탁월함-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