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버섯은 갓 표면의 무늬가 뚜렷하며 갓에 벌레 먹은 구멍이 없고, 갓 뒷면의 색깔이 밝은 갈색이 좋습니다. 영지버섯은 1년생이기 때문에 1년 이상 된 것은 썩어 가기 시작합니다. 영지버섯을 뒤집어 보면 연한 노랑계통의 색상을 띄고 있는 것은 아직 크고 있는 작은 버섯이고, 진한 갈색을 띠는 영지버섯은 성체입니다. 영지버섯의 크기로는 성장과정을 알 수 없습니다. 좋은 영지버섯을 고르려면 노란색이 없는 완전한 성체인 영지를 선택하면 약성이 좋은 영지버섯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리법
현대의 불로초라 불리는 영지버섯은 주로 차로 달여서 마시거나 술을 담가 먹습니다. 영지버섯을 달이면 쓴 맛이 나기 때문에 감초와 같이 달여 마시면 쓴 맛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영지버섯을 다량 섭취할 시 체질에 따라 어지럼증, 가려움, 설사, 구토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복용을 중지했다가 섭취량을 줄여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요령
흐르는 물에 솔로 닦은 후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양파 망처럼 통풍이 잘 되는 망에 넣어 그늘에 보관합니다. 흔히 영지버섯은 채취해서 그냥 말린다고 생각하시지만 영지버섯은 살짝 쪄서 햇볕에 말려야 합니다. 그러면 버섯에 윤기도 자르르 흐르고 속안의 벌레들이 죽습니다. 안 그러면 벌레들이 죽을 때까지 버섯을 파먹어서 구멍이 뚫리면서 겨울이 지나면 푸석푸석해 먹지 못하게 됩니다.
효능
-항암효과와 성인병예방에 뛰어나게 좋음-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증에도 효능이 뛰어남-면역력을 높여주고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함-신체를 활성화시켜 비만예방 등 불면증이나 건망증에 효과 있음-신경을 안정시켜 숙면, 분리 불안증을 돕고 건망증에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