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시들지 않고 연한 녹색을 띠며 잎이 넓고 줄기가 긴 것이 좋습니다. 상처나 흠이 있는 것은 피하고, 세척된 것은 냉장 보관된 것을 구입해야 합니다. 쌈 채소를 육류, 생선 등과 함께 구매할 경우에는 각기 다른 봉지에 담아 확실히 봉해 쌈채소가 육류 핏물 등에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조리법
치커리는 쓴맛이 있어 상추추, 물냉이, 단맛나는 피망과 함께 쌈, 샐러드, 무침 등에 이용됩니다. 치커리를 삶아 먹기도 하는데 스프에 넣거나 볶음요리, 올리브, 버터, 마늘을 넣은 고기요리에도 넣어 먹습니다. 주로 샐러드에 이용하며 약간 익혀서 먹어도 맛이 좋지만 생으로 먹는 것이 영양상태 유지에 좋습니다. 피커리의 맑은 청색 꽃은 규칙적으로 피고, 가끔 식초에 절여 피클요리에도 쓰였습니다.
손질요령
흐르는 물에 잎을 깨끗이 씻어 이용합니다. 치커리는 보관이 어려운 식물 중 하나로서 많은 양보다는 적당한 양을 구입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커리 보관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신문이나 키친 타올을 이용해 포장하고, 냉장 보관을 할 경우엔 분무기 등으로 물을 뿌려서 약간의 수분을 유지시켜주고, 위생봉투나 비닐 팩 등으로 한 번 더 포장한 후 구멍을 뚫어서 공기가 흐를 수 있게 보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효능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평소에 다소 불안 증세가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에게 좋음-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어 고혈압, 심장병 등 심혈과계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됨-눈 건강, 변비개선, 빈혈 예방에도 좋음-면역력을 높여주고 비만을 예방하는데 도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