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작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껍질색의 1/3정도가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뀐 것이 좋습니다. 잘라 봤을 때 달콤한 향이 강할수록 당도가 높습니다. 파인애플은 후숙해야 더 맛있는데 설익으면 초록색, 익으면 노란색에 가까운 주황색입니다. 완전히 초록색인 것을 구매하여 서늘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 일주일정도 후숙시킨 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조리법
껍질을 잘라 생과로 주로 먹으며 파인애플 식초, 샐러드 드레싱 등으로 가공되어 섭취하기도 합니다. 고기를 재워둘 때 사용되는데 그 이유는 파인애플에 함유되어 있는 브로멜린이라는 분해효소가 고기를 연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돼지고기의 단백질과 비타민B1에 파인애플의 비타민C가 더해지면 영양의 균형을 적절히 이루기 때문에 고기와 궁합이 매우 잘 맞는 음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손질요령
꼭지를 잘라내고 겉껍질을 오려낸 뒤 심을 제거합니다. 껍질이 억세기 때문에 과도보다는 식도를 사용해서 껍질을 얇게 발라내려 하지 않고 뭉텅뭉텅 잘라내는 것이 요령입니다. 파인애플을 똑바로 세워두기만 하면 과즙(당분)이 몰리기 때문에 잎쪽을 아래로 하여 하루쯤 두었다 먹는 것이 좋습니다. 후숙 상태와 관계없이 껍질을 깐 상태에서는 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꽤 오래 갑니다.
효능
-섬유소질이 풍부하고 단맛이 풍부함에도 칼로리가 다른 과일에 비해 높지 않아 다이어트 시 좋음-비염 증상 완화 등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됨-망간이 다량 들어있어 골격의 형성 및 치아건강에 효과적-통증을 경감시켜주는데 도움이 되어 두통에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