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는 한여름의 뜨거운 햇볕을 먹고 자라므로 삼복더위를 지나면서 강렬한 자외선을 받아야 약리적인 특성이 매우 강해집니다. 잘 익은 아로니아를 구입하려면 붉은 색이 돌면서 푸르스름한 검은 빛을 띤 것을 골라야 합니다. 물기가 너무 많은 것은 지나치게 숙성된 것이므로 피하고, 열매꼭지 부분에 곰팡이가 피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과실표면에 주름이 있으면 수확 후 시간이 많이 지난 것으로 표면이 탱탱한 것이 신선한 것입니다.
조리법
아로니아는 맛과 색, 향이 좋아 잼이나 와인, 주스와 차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식자재로서의 이용 가치가 높아요. 아로니아의 떫은맛은 바로 탄닌 성분 때문인데요. 당도도 매우 높은 편이지만, 탄닌 성분이 너무 많아 단맛이 제대로 나지 않는 거죠. 하지만 숙성되면 떫은맛이 약해진답니다. 냉동 보관하거나 절임류, 효소 등으로 보관하여 먹어도 좋습니다. 요거트에 넣어 먹거나 베이킹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손질요령
먹기 직전에 흐르는 깨끗한 물에 세척하여 꼭지를 떼어낸 후 물기를 제거하여 이용합니다. 강한 떫은맛으로 인해 생으로 먹기가 쉽진 않지만, 숙성될수록 그 맛이 약해지기 때문에 냉동보관하거나 효소나 절임류 등으로 보관해 둡니다. 아로니아 열매에는 천연의 방부성분 및 항균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장기간 보관해도 영양 손실이 적답니다. 아로니아는 적자색의 강렬한 색소가 천연염료로서도 손색이 없으며 현재 유럽과 미국등지에서 식품이나 음료등의 고급 소재로써 인기가 높답니다.
효능
-세포를 보호하고 각종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효과가 있음-아로니아에 함유된 오메가6는 염증이나 혈압, 혈당 등 대사를 조절해줌-클로르겐산은 세균 및 바이러스 질환에 효능이 있음-안토시아닌과 탄닌이 동시에 최고함량을 함유한 슈퍼 푸드임-다량의 안토시아닌은 항산화작용이 강하여 노화 방지와 항암효과에 좋음-시력을 좋게 하고, 심장 및 혈관질환, 뇌졸증 등 혈액과 관련한 질병에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