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효능을 지닌 복분자는 일 년에 6월중 딱 보름동안 수확할 수 있습니다. 복분자가 제일 많이 익어서 영양도 최고로 많을 때가 이때입니다. 복분자는 알이 굵고 탱글탱글 한 것이 좋아요. 굵기는 손가락 한 마디 정도에 알이 떨어지지 않고 요강처럼 동그란 상태여야 합니다. 너무 검게 익은 것보다는 약간 1 빨간 빛을 띠는 것을 고릅니다. 빨간 빛에 달고 신맛도 감도는 산딸기에 비해 복분자는 노지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품종을 개량하여 단맛은 적고 검은색을 띠며 약간 씁쓸한 맛이 납니다.
조리법
복분자는 주로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서 먹어요. 술을 좋아하신다면 복분자주를 담아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잼을 만들거나 과즙을 이용해서 복분자설기떡이나 식초로 만들기도 합니다. 복분자에 설탕을 넣고 100일 이상 발효시키면 향기로운 음료가 된답니다. 즙으로 먹을 때는 복분자를 체에 밭치고 손으로 즙을 짜서 씨앗만 남기고 걸러준 후에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됩니다. 우유와 함께 복분자를 갈아서 쉐이크를 만들면 여름철 갈증에도 좋고 피로회복과 미용에도 좋답니다.
손질요령
생과를 바로 먹을 때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서 먹어요. 보관할 때는 복분자는 물로 씻으면 과즙이 빠져나가므로 조금씩 나누어서 냉동 보관합니다. 상온에서 보관하면 과육이 시들고 영양이 손실되므로 냉동보관이 제일 좋아요. 냉동된 복분자는 조금씩 꺼내서 우유나 요구르트와 갈아서 스무디나 주스로 만들어 먹어도 좋아요. 복분자 원액을 만들었을 경우에는 냉장보관하고, 장기보관은 냉동실에 합니다. 냉동보관을 해도 복분자의 효능은 없어지지 않는답니다.
효능
-피로회복에 좋고, 동맥경화 예방에 좋음-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혈당조절을 도와줌-정력 감퇴 개선과 전립선 질환에 효과가 있음-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해 세포 파괴와 노화를 방지하고, 신장 기능을 강화시킴-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억제하고, 항체생성에 효과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