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성장기 영유아의 단백질, 칼슘이 부족하지 않도록 달걀, 우유, 유제품 등을 포함한 ‘락토오보(Lacto-Ovo)’의 단계로 레시피를 구성하였습니다. 또 채소와 과일을 다섯가지 색깔별 그룹화하여 레시피를 구성하였습니다.
‘파이토케미컬’이란 식물(phyto)과 화학(chemical)의 합성어로, 주로 다채롭고 짙은 색의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천연 활성화학 물질입니다.
인체에 들어가면 항산화 효과 등 건강에 도음을 주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다음으로 ‘제 7의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컬러푸드로 알려져 있는 다섯 가지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이옴한 음식을 통해 파이토케미컬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채식주의자(Vegetarian)
Vegetarian,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단어로, 어원은 ‘온전한, 완전한, 건강한’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 라틴어 ‘베게투스(Vegetus)’입니다. 세계채식연맹(IVU)에서는 채식주의자를 ‘소, 돼지 등 육지의 동물은 물론, 생선도 먹지 않고, 우유나 달걀은 개인적인 이유로 먹을 수도, 먹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정의합니다.
♣ 채식의 구분
1)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 : 평소에는 채식을 하지만 가끔씩 육식을 하거나 자연 상태에서 자란 고기만 섭취한다.
2) 폴로(Pllo) : 닭이나 오리등의 조류, 생선, 해물류, 달걀, 우유, 유제품, 채소를 섭취한다.
3) 페스코(Pesco) : 생선, 해물류와 달걀, 우유, 유제품, 채소를 섭취한다.
4) 락토오보(Lacto-Ovo) : 달걀, 우유, 유제품, 채소를 섭취한다.
5) 오보(Ovo) : 우유와 유제품은 섭취하지 않고 달걀, 채소를 섭취한다.
6) 락토(Lacto) : 우유와 유제품, 채소를 섭취한다.
7) 비건(Vegans) : 순수채식 단계, 유제품을 포함한 모든 동물성 식품 섭취를 제한한다.
8) 프루테리언(Prutarian) : 식품의 뿌리와 잎은 섭취하지 않고 열매만 섭취한다.
♣ 채식을 해야하는 이유
1) 온실가스 배출량 억제 (1인 2,268kg의 C02 감축)
2) 물 부족 해결 (1인 13만 2천 4백 리터 절약)
3) 자동차 500만대 스톱 효과 (영국)
4) 축산업의 기후변화 기여도 50% 이상 감소 (2009년 월드위치 연구소)
우리 몸의 건강과 환경 건강을 위해 채식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