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 방향제 만들기
말린 사과껍질을 지퍼팩이나 페트병에 넣어 부엌이나 욕실, 장롱 속 방향제로 활용한다.
◉ 분말가루를 부드럽게
설탕처럼 분말 조미료 굳었을때 사과껍질을 조금 넣어 밀봉하고 하루정도 두면 굳은 내용물이 부드러워 진다
◉ 피부 수분팩으로 활용
수박은 수분함량이 많아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하얗게 가꿔준다. 또한 과당과 포도당이 함유되어 있어 지친 피부를 탄력있게 해준다. 수박껍질을 강판에 갈아 레몬즙과 꿀 반 스푼을 넣어 잘 섞어준다. 그리고 밀가루를 반 스푼 정도 넣고 섞어준 후 얼굴에 올리고 20분 후에 닦아주면 된다.
◉ 가죽제품 광내기
천연가죽으로 된 갈색과 검정색의 핸드백, 신발, 의류 등을 바나나 껍질로 문지른 다음 깨끗한 천으로 닦아주면 가죽의 광택이 살아나고 오래간다. 또한 가죽이 생긴 얼룩은 고무지우개로 살살 문지른 찌꺼기를 털어내고 바나나 껍질로 문질러주면 얼룩도 없어지고 본래 색을 되찾을 수 있다.
◉ 방향제로 사용
바나나 껍질을 냉동실에 꽁꽁 얼렸다가 꺼낸 뒤 물렁물렁해지면 위스키나 소주 1큰술과 함께 믹서에 간 다음 유리 용기에 담고 면보나 가제로 덮어 입구를 단단히 묶는다. 악취가 나는 곳에 두면 냄새를 싹 없앨 수 있다.
◉ 생선 비린내, 전자레인지 냄새 없애기
생선요리를 한 냄비나 후라이팬에 귤껍질과 물을 적당히 넣고 끓이면 귤껍질에 있는 특유의 향이 비린내를 감쪽같이 없앤다. 또 전자레인지에 귤껍질 한개 분량을 넣고 15~30초 정도 가열하면 귤 향이 번지면서 냄새가 사라진다.
◉ 기름기 묻은 그릇 닦기
귤에 함유된 구연산은 기름기를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아무리 기름기가 많이 묻어있는 그릇이라도 귤껍질로 한번 닦아내면 금방 깨끗해진다.
◉ 표백제로 사용
(그릇) 귤껍질로 사기그릇을 닦으면 윤기가 돈다. 때가 끼었을 때는 귤껍질 안쪽에 소금을 묻혀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의류) 바싹말린 귤껍질을 물과 함께 끓인다. 여기에 세탁한 흰옷을 5~10분정도 담갔다가 꺼내어 헹구면 누렇던 흰 옷이 새 옷처럼 하얘진다. 귤껍질은 일반 표백제와 달리 옷감이 상할 염려가 없고 피부에도 해롭지 않다.
◉ 영양로션 만들기
소금과 수세미로 귤껍질을 깨끗이 씻은 뒤 곱게 채썬다음 채반에 널어 7일 정도 말린다. 귤껍질이 바짝 마르면 밀폐용기에 넣고 베이비 오일을 붓는다. 7일 가량 두면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보습 효과가 뛰어난 천연영양로션이 된다. 건조한 겨울에 손에 바르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꿀 수 있다.
◉ 천연 방향제로 사용하기
말린 귤껍질을 가제나 천으로 만든 주머니에 넣고 방안이나 욕실에 걸어두면 훌륭한 천연 방향제 역할을 한다.
◉ 겨울철 유용한 습도계
겨울철 적당한 실내 습도는 40~60%이다. 집안에 습도계가 없다면 귤껍질을 유용한 습도계로 사용해보자. 귤껍질이 6시간안에 마른다면 습도조절이 필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