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힐링(healing, 치유)'이 키워드다. 힐링에 음식이 빠질 수 없다. 힐링푸드란 음식의 모양과 색깔, 맛, 향, 식감뿐 아니라 영양, 칼로리, 효능까지도 생각하는 음식이다. 오감만족 외에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음식이니만큼 그에 대한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여야 한다. 힐링푸드의 식재료로 주로 식물성을 선호하고 있으며 그 다음이 해산물이다.
사실 힐링푸드는 멀리 있는, 혹은 진귀한 음식이 아니다.
01.
무밥(2인분)
식재료
쌀 200g, 무100g, 소금 약간
양념장
간장 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파 1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참기름 1/2큰술
♣ 만드는 법
1. 쌀을 깨끗이 씻어 30분간 불린 후 체에 밭쳐두고, 무는 5cm 길이로 채썰어 준비한다.
2. 밥솥에 불린 쌀과 무를 넣은 후 불린 쌀과 동량의 물을 붓고 밥을 짓는다. 처음에 센 불로 가열하다가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하여 쌀알이 퍼지면 불을 약하게 하고 뜸을 충분히 들인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여 낸다.
02.
매생이 굴국
식재료
매생이 100g, 물 170ml, 굴 50g, 국간장 1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참기름 약간, 굵은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굴은 굵은소금에 흔들어 씻어 헹구고, 매생이는 체에 넣고 찬물에 흔들어 씻는다.
2. 끓는 물에 굴을 넣고 5분간 거품을 걷어가며 끓인다.
3.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손으로 매생이를 한줌씩 넣는다.
4. 다진마늘과 국간장으로 간을 한 후 한소끔 끓으면 참기름을 약간 넣고 불을 끈다.
03.
양배추 생채
식재료
양배추 1/4통, 파 25g, 다진마늘 10g, 고춧가루 2큰술, 매실액 2큰술, 식초 2큰술, 통깨 조금
♣ 만드는 법
1. 양배추를 길이대로 채썰고, 파는 4cm 길이로 채썬다.
2. 볼에 채썬 양배추와 파, 다진마늘, 고춧가루, 매실액, 식초를 넣고 잘 버무려준다.
3. 마지막으로 통깨를 버무려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