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우유라 불리우는 굴이 든 굴밥, 굴국!! 굴은 시력손상과 야맹증을 예방해줘요~
치커리 견과류 샐러드는 시력을 개선시키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까지!
인간의 몸에서 눈은 매우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의 증상을 가장 민감하게 느끼기 때문이기도 하고, 건강이 나빠지면 가장 불편을 많이 겪기 때문이기도 하다. 눈에 좋은 음식들은 몸의 다른 부분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겨울철 속풀이 해장국으로 으뜸
1. 쌀은 씻어서 30분~1시간 불린 후 물기를 뺀다.
2. 굴은 소금물에 씻어 껍질과 불순물을 제거한다.
3. 솥, 또는 냄비에 쌀을 넣고 물을 맞춘 후 콩나물을 넣고 센 불에 올린다. (불린 쌀의 양의 90% 정도 물을 넣어준다. 불린 쌀과 동량의 물을 넣어 밥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콩나물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밥물을 조금 적게 잡아준다)
4. 끓으면 중간불로 줄여 10분간 둔 후, 굴과 참기름을 넣고 약불에서 15분 뜸을 들인다. 완성된 굴밥에 김을 뿌린 후 분량의 양념장과 함께 낸다.
겨울철 속풀이 해장국으로 으뜸인 굴국. 포항초는 채소 중 비타민 A를 가장 많이 함유하며 철분과 엽산 또한 풍부한데, 부추 대신 제철 포항초를 넣어 부드럽게 끓이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포항초와 무는 단맛이 풍부해 국이 자칫 텁텁해질 수 있으므로 청양고추로 칼칼한 맛을 살린다.
1. 굴은 소금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 씻는다
2. 포항초는 씻어 뿌리에 열십자로 칼집을 내어 찢는다
3. 볼에 달걀과 물을 넣고 고루 푼다
4. 냄비에 무, 양파, 마늘, 대파를 넣고 물을 부어 센 불에서 끓여 채소 국물을 만든다.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10분간 끓여 체에 거른다
5. 거른 국물을 냄비에 담고 끓인다. 끓어오르면 포항초와 굴을 넣고 3분간 끓인 후 적당한 크기로 썬 두부와 청양고추를 넣는다
6. 연두 순과 소금으로 맛을 낸 뒤, 참기름을 넣고 약한 불로 줄여 가장자리에 달걀물을 붓는다
Tip. 모든 재료를 넣고 가볍게 끓인 뒤 연두 순을 넣으면 포항초의 산뜻한 풍미가 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