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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잣대추죽

    카테고리 주식 > 죽
    식사량 2인분
    레시피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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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잣대추죽은 대추물에 불군 흰쌀과 찹쌀을 넣어 끓이다가 잣즙을 두고 쑨 죽이다. 잣대추죽은 대추즙에 잣즙과 쌀알을 섞어서 항아리에 담고 봉하여 찜가마에서 푹 쪄서 잣을 띄워 내는 방법으로 만들기도 한다.
주재료
흰쌀 60g, 찹쌀 30g, 잣 50g, 마른대추 30g
부재료
참기름 3g, 소금 약간
Step 1.
1. 대추는 씨를 뽑고 잘게 썰어 씨와 같이 가마에 넣고 끓여 대추물을 만든다.
Step 2.
2. 흰쌀과 찹쌀은 씻어 불구었다가 2/3는 닦은 잣과 같이 갈고 나머지는 대추물에 넣고 죽을 쑨다.
Step 3.
잣대추죽 레시피 조리순서 No1.
3. 쌀알이 퍼지기전에 갈아놓은 잣즙을 두고 끓인다. 쌀알이 퍼지면 소금을 쳐서 담고 잣과 대추쪽을 띄워 낸다.
참고

죽은 밥과 함께 우리 인민의 주식의 하나로서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 죽은 낟알을 기본재료로 하며 밥보다 물을 2~3배 더 붓고 쌀알이 푹 퍼지게 끓여 익힌 음식이다. 죽은 밥보다 먹기 쉽고 소화가 잘 되므로 건강한 사람은 물론 입맛이 없을때, 허약할 때, 소화기능이 좋지 못할 때 먹으면 좋다.

계절음식으로서 동지죽과 같이 동지날에 특별히 쑤어 먹는것도 있다. 팥죽은 본래 정월에 쑤어 먹었는데 여름 삼복더위를 이겨내는데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복날에도 쑤어 먹었다. 복날에 쑤어 먹는 죽을 복죽이라고 불러왔다.

그리고 봄에는 봄남새와 산나물로 나물죽을, 여름에는 물고기죽을, 겨울에는 과일죽을 쑤어 먹는것이 풍습으로 전해지고있다. 죽에는 흰쌀죽, 팥죽, 콩죽, 록두죽 등 낟알만으로 쑨 죽과 산나물죽, 어죽 등 낟알에 부재료들을 넣어 쑨 죽이 있다.

죽에는 인삼죽, 잣죽, 행인죽, 깨죽 등 보신죽과 약죽도 있다. 죽과 비슷한 음식류에는 미음과 응이도 있다. 죽은 옹근쌀로도 쑤고 물망에 갈아 쑤기도 하며 쌀가루로도 쑨다. 옹근쌀로 죽을 쑬 때에는 쌀을 충분히 불구어서 쒀야 잘 퍼지며 쌀을 갈아서 쑬 때에는 보드랍게 갈아 채에 걸러 쑤는것이 좋다.

죽을 끓일 때에는 중간불에서 서서히 저으면서 끓이며 기름이 많은 잣죽 같은것을 쑬 때에는 쌀과 잣을 함께 섞어 물망에 갈아 쑤든지 갈은 쌀을 먼저 끓이다가 쌀이 익었을 때 갈은 잣을 조금씩 두면서 끓여야 삭지 않는다. 죽의 간은 낼 때나 먹을 때 맞추는것이 좋다. 미리 하면 죽이 삭을수 있다.

북한의 전통, 조선료리
북한의 조선료리협회애서 조선료리 전집을 "조선의 요리기술 발전과 인민들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출판 했다. 전집을 발간한 조선료리협회는 요리축전, 전국요리기술경연 등을 열고 있으며 민족유산보호지도국과 함께 전통요리 문화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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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조선료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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