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는 사람의 생명과 활동을 유지하는데서 근본으로 된다고 본 고려의학적 개념으로서의 기를 말한다. 즉 기운과 정력이다.
원기에는 원음(고려의학에서 신의 음기, 신양의 물질적기초로 된다.)과 원양(고려의학에서 신의 양기, 신의 생리적기능의 동력으로 되며 생명활동에서 힘의 원천으로 된다.)의 기가 속하는데 선천적으로 타고나며 그후에 음식물의 영양물질에 의하여 끊임없이 보충되고 자양된다.
원기가 왕성하면 건강할뿐아니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매일 섭생을 잘 지키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것과 함께 여러가지 방법으로 원기를 든든하게 하는것은 건강하여 오래 살게 하며 병을 미리 막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원기를 돋구는데 좋은 료리는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몸을 건강하게 하여 로화를 막고 오래 살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원기를 돋구는 료리는 특히 중로년기 사람들에게 좋으며 늘 먹어도 몸에 해를 주지 않고 건강한 사람은 더 건강해지게 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은 몸이 튼튼해지게 하며 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준다.
원기를 돋구는데 좋은 대표적인 고려약재로는 인삼, 단너삼, 구기자, 잣, 마, 솔풍령, 꿀, 지황, 당귀, 궁궁이, 둥굴레, 국화, 참깨, 호두 등을, 료리재료로는 찹쌀, 기장쌀 등 낟알류, 단고기, 토끼고기를 비롯한 고기류, 물고기류, 알류, 남새류 등을 들수 있다.
원기를 돋구는 료리는 될수록 약재의 성질을 온화하게 만들어 오래동안 쓰는것이 좋다. 아무리 좋은 보약도 효능을 세게 한다고 하여 허약해진 몸의 전반적인 기능을 단번에 추켜세울수 없으며 늙어가는 과정을 짧은 기간에 늦출수는 없는것이다.
또한 보약이라 하더라도 효능이 지나치게 세면 몸의 전반적기능을 조절하는데 일정한 영향을 줄수 있다. 따라서 원기를 돋구는 료리는 가공방법과 먹는 량, 그리고 먹는 시간을 옳게 정하여 써야 하며 특히 소화흡수기능에 주의를 돌려 점차적인 방법으로 량을 늘이는것과 함께 몸의 허약정도가 변하면 그에 맞는 료리로 변경시켜 쓰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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